[해적: 도깨비 깃발] 후기: 막이를 위한, 막이에 의한(노스포)
지난 주 Super plex 시사회로 해적: 도깨비 깃발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IMAX로 개봉한다는 정보를 알고 특별관에서 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확실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의 이유를 포함해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3가지 뽑아봤습니다.
1. 크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배경
파도, 밤하늘 등 이 장면은 크게 보니 더 좋았습니다.
특히 CG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파도는 나올 때마다 시원해서 제가 해적단의 일원이 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수퍼플렉스가 이 정도라면, 돌비나 아이맥스같은 특별관에서는 그 효과가 더할 것이라 생각되어 기대됩니다.
2. 크게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막이의 미친 짓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제 최애 막이, 미친 짓 많이 해서 병 주고 약 주고 하고 싶은 짓 다 하는 인물입니다.
이광수 배우님 아니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찰떡입니다. 라기보다 이광수 배우님이 막이의 환생입니다.
막이 포스터에서는 표독적으로 보이겠지만 고생 많이 한 순한 아이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출장십오야(해적 출연진 편)을 같이 보시면 더 재밌습니다(광고XX)
3. 각 캐릭터마다 조합을 이루며 보여주는 케미
꽤 많은 출연진이 나오는데요. 우무치와 해랑부터 그의 부하들인 강섭과 아귀까지 쉴 새 없이 보여주는 케미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강섭과 아귀, 전생에 오래 산 부부마냥 애증의 케미 맛집이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자아내는 해적: 도깨비 깃발, 정말 많이 웃고 왔습니다.
이제 설을 앞두고 개봉 예정인데, 너무 즐겁게 본 작품인 만큼 흥하고, 보신 분들도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이 포스터 저는 볼 때마다 최시원 배우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라기보다는 아직도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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