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관 없앤 cgv 일부러 안갔습니다.
김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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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 극장인 구로와 소풍이 아트하우스관을 없앴길래 전 아예 아트영화 자체를 안거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 걸 그냥 걸긴 걸더라고요?
차라리 안 틀어주면 그만인데 없애놓고 영화는 또 걸어주니 괜히 괘씸하더라고요. 심지어 소풍은 최악의 관인 6관 배정..
<어나더 라운드>였는데 그래서 그냥 서쿠 옆동네 극장으로 예매했었어요. 몸이 좀 고생하더라도 기어코 거긴 가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 저도 참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ㅋ
그래도 새로운 영화관 뚫는 거 좋아해서 뭐 여차여차 그 동네 극장가서 잘 보고 왔네요.
영화는 보신 분들 대부분 극찬하시던데 전 그냥 그랬습니다. 북유럽 영화는 저랑 잘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나름 애주가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약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소맥에 폭탄주 정도는 나와야 제대로인데 음.. 북유럽 감성따라 영화도 좀 심심했어요.
그래도 매즈 미켈슨의 헤롱헤롱 멋진 춤사위는 잘 봤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마트 가면 칼스버그 괜히 한캔 사 마실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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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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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트하우스관을 없앴으면서 아트하우스 영화는 또 상영을 한다구요...? 이해가 안가네요... 저럴거면 왜 없앤건지;;
23:08
22.01.20.
거울속유령
제말이 그말입니다. 중국집 간판 떼놓고 자장면 파는 격이랄까요.ㅋ
23:35
22.01.20.
2등
어 소풍 6관은 왜 최악인가요? 내일 드마카 예매했는데...
23:29
22.01.20.
침착먄
중간열에 앉아도 시선이 스크린 저쪽 아래고 뒷구역에 앉으면 화면이 조막만하게 보이는 최악의 관입니다.
하물며 드마카면 3시간은 될텐데 다른 극장으로 옮기시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23:39
22.01.20.
3등
평촌도 지금 딱 그 짝입니다
아트하우스 없애놓고 예술영화는 계속 상영중
드마카도 하고, 어나더라운드도 상영하고, 구찌도 상영하고
아트하우스 없애놓고 예술영화는 계속 상영중
드마카도 하고, 어나더라운드도 상영하고, 구찌도 상영하고
23:33
22.01.20.
햇밤
계속 틀어주는 거 보면 아마 아트하우스 클럽 스탬프 찍어주거나 아트영화 관련 굿즈 챙겨주는 게 어지간히 싫었나 봅니다.ㅋ
23:42
22.01.20.
집이 구로와 신도림 사이라 자주 가긴 하는데
참 씁쓸하긴 하네요..
참 씁쓸하긴 하네요..
00:34
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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