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후기 - 아 이거는 좀;; (스포X)

우선 카체이싱은 상당히 몰입도 있었고 초반 10분은 특히 상당히 좋았습니다.

액션도 괜찮았고 박소담 배우의 매력적인 열연과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아요 사운드도 좋고 배우들 대사도 잘 들리고

단, 단점이 많이 보였던게 문제인데..

우선 서원(정현준)인데 이건 배우의 문제가 아니고 캐릭터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애고 아빠랑 헤어졌다지만 시종일관 울어대고 답답하게 행동하는게.. 너무 짜증났네요 진지하게 중간에 나가고 싶었어요 전 이런 부분에 내성이 없어서 

글고 송새벽 배우가 연기한 경필은 솔직히.. 너무할정도로 다른 액션 영화에서 본듯한 악역 컨셉입니다 역시 배우의 연기가 잘못된게 아니라 캐릭터의 문제죠

게다가 클리셰도 많은데 클리셰도 잘 만들면 그만이지만 이 영화는 글쎄요.. 

후반부 동력도 너무 빠졌고, 결말은 특히 엥? 스러웠네요 보고 나면 이게 뭐야 싶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꽤 실망스러웠습니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박소담 배우가 아까운 영화 

+ 수위는 청불해도 될 정도로 강하네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