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특송 리뷰
Moooo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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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재나 시놉시스가 거창한 영화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아 큰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가 괜찮게 무난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간혹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들이 욕심내서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놓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추격 액션이라는 한마리 토끼를 잘 겨냥했다고 느껴졌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카체이싱을 강조한 것 치고는 카체이싱 비중이 조금 적다는 점? 카체이싱 무비라기보다는 그냥 액션영화 느낌이었습니다.
기대 이상이었던거는 송새벽 배우님의 악역 연기였는데 기존에 선한 이미지로만 봐왔던지라 되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악역 캐릭터도 기존에 흔히 보던 캐릭터랑은 약간 달라서 괜찮았고요. 여담으로 이 악덕경찰 캐릭터를 보다 보니 레옹의 게리 올드만 역할이 생각나더라고요. 악덕경찰인 점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정해보이는 점도 그렇고요 (옷입는 스타일도 비슷했던 것 같네요?). 어느정도 참고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중후반까지의 구성이 레옹이랑 비슷하다고도 느껴졌네요. 부모가 범죄조직 돈을 때먹어서 죽고 남겨진 아이가 범죄를 업으로 삼는 사람한테 맡겨져서 뒷세계의 일을 배우고(차문 따는 법을 배웠죠) 나중에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점까지 그렇게 느껴졌네요.
여담으로 박소담배우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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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시사 후 간담회에서도 게리 올드먼 얘기 나온 것 같아요.^^
송새벽 배우가 쑥스러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