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사이드스토리 시사회 늦은 후기 (노스포)
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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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지루하고 올드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좀 이해가 안되는게 캐릭터들의 감정변화가 너무 빠릅니다.....비극적인 장면후 이어지는 컷신이 너무 해맑고 밝아서 뭐랄까...컷신컷신 하나가 넘어가는게 좀 부자연스럽다?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 캐릭터들의 급작스러운 전개가 좀 당황스럽네요 그냥 한눈에 반해서 한번 본것으로 마치 열렬한 사랑을 나눈 연인처럼 빠지는것이 너무 빨랐고 다른분들 처럼 진짜 영화가 올드하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더군요...그리고 인물들의 감정변화가 너무 빠릅니다....
컬러만 아니였어도 흑백영화 그 고전영화들이 생각나는 영화였고 군무랑 춤이 어울려지는 컷신은 좋았지만 좀 캐릭터들의 매력이 끌리지 않아서요. 전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사실 시사회보고 좋으면 n차를 돌비로 생각하고 잡았다가 수플g시사회에서 지루한 느낌이 강해서 저에겐 안맞는걸로 여기고 돌비 취소했습니다.
고전적인 뮤지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이지만 전 이것말고 시사회로 본 특송이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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