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스포) 돈 룩 업, '처음'이라 놀라웠던 매력 포인트!

돈 룩 업이 넷플에 공개된 뒤 

완성도, 현실 풍자 등으로 화제가 되면서

재미있다고 좋은 평가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극장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가

너무 만족해서

넷플에 처음 공개된 12월 24일 더빙판으로 다시 한 번 봤네요...

혹시 자막판으로만 재미있게 보셨다면

더빙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돈 룩 업의 매력 포인트는 

'대세 꽃미남 스타' 티모시 샬라메의 출연이죠...

남자가 봐도 놀라울 정도로 잘 생기고 섬세한 미모죠...

돈 룩 업에서는 양아치(?) 비슷하게 미모를 좀 망가뜨리고 나왔지만...

듄, 프렌치 디스패치에 이어 돈 룩 업까지

연달아 출연작이 개봉하면서

티모시 팬들은 눈호강하는 행복한 시기인데요...

더욱 놀라운 건 '과거의 대세 꽃미남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돈 룩 업의 주연을 맡아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거죠...

저는 두 배우가 각각 등장할 때

과연 하나의 미장센 안에 나올까 싶었는데

승용차 장면을 시작으로

클라이맥스의 만찬 장면까지

두 배우가 함께 나오는 장면에서 

극장에서 속으로 탄성을 질렀어요

세대는 다르지만 두 꽃미남 배우가

같은 영화에 출연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외모는 약간 다르지만

여리여리하게 선이 가늘고 너무 잘 생겨서 

종종 비교되는 것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와 티모시 샬라메죠...

구글 검색에서도 티모시 샬라메를 영어로 검색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동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

디카프리오가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살이 찌고 배가 나오고 미모를 망가뜨렸지만 

10대에서 20대 영화들 보시면

(바스켓볼 다이어리,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등) 

정말 사람이 저렇게 잘 생겼구나 싶어

스크린에서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시절도 있었어요 ㅎㅎㅎ

혹시 돈 룩 업 아직 안 보셨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티모시 살랴메,

두 배우의 만남에 초점을 맞추고 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