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노스포 간단 단평입니다 - 극찬 이상의 최고입니다!
우선 좋은 기회 주신 익무 운영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는 정말 단도직입적으로 걸작입니다.
한편의 시대극으로서 박수를,
한편의 뮤지컬로서는 찬사가 부족합니다.
원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잘 구현해낸
것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과거 작품은 그냥 뮤지컬을 그대로
찍었다는 느낌이라면,
이번 작품은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애트모스는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초반부 휘파람부터 소름 제대로 돋습니다
그리고 스코어들은 한음한음이 쌓여서
폭발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구요.
그리고 일정 대목들은 마치 옛날 무성 영화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도 들게하네요.
아맥보다는 돌비가 확실한 것 같아요!!!!
캐스팅은 1년이 걸렸다고 자부하실 만큼
뭐 하나 안 어울리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특히, 레이첼 지글러는 와.....두말 할 것 없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심히 보게 된 것은 아니타이기는 했지만요.
스토리는 원작을 아시고 보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
뮤지컬 시퀀스들에 집중하고 싶다는 분들은
원작 내용 훑어 보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쟉품이 담고 있는 사회문제들에
대한 요소들도 아주 잘 담겨있습니다
디즈니, Pc는 이렇게 다루는 겁니다.
단평은,
"혼돈의 시기에서 유일한 꽃이었던 그들의 사랑에 대해
보내는 스필버그의 진혼곡"
올해 최고의 영화를 연초부터 볼 수 있나
싶어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소름은 노웨이홈
볼때보다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참, 스페인어 원어부분들은
번역되어 있지 않은데,
감상에 전혀 지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우 인상깊은 !!! 요소에요.
원작자인 손더하임께서 정말 찬사하신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추천인 1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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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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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지글러의 백설 공주는 어떻게
다가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애트모스관에서 원작본후 관람하기! 숙지할께요!
시퀀스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데
좋은 효과를 낼 것 같아요
아직도 ㅎㄷㄷ 합니다
다만 돌비가 나을 것 같다....라고
추천하는 정도에요 ㅎㅎㅎ
저도 정식개봉때는 아맥으로 가려구요
저도 미리 내용, 노래 숙지하는 거 추천합니다.^^
질리도록 들은 노래가 그렇게 좋게 들릴 수가 없더라고요.
레이첼 지글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