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판 남자] 후기
그냥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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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강렬해서 궁금한 영화였는데 보고 나니 생각보다 복잡한 영화였다.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창문을 넘어 탈출한 남자가 결국 예술품이란 액자 속에 갇혀버린 아이러니한 이야기였다.
난민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다소 있었다.
확실한 건,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메세지는 분명했다.
무엇보다 '자유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코믹한 부분도 있지만 사실, 영화에서 폭력적인 장면도 더러 나와서 마냥 편하게 관람하기는 어려웠다.
끝까지 긴장하면서 보게 되어서 집중이 잘 되었고, 결말이 반적이라서 인상적이었다.
엔딩 크레딧으로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독특한 소재의 영화를 보아서 기억에 남고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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