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대놓고 굿즈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다른 분께서 올려두신 글도 그렇고 대놓고 교환도 아니고 뻔뻔하게 남이 수령한 굿즈 달라 그러고

거절하면 욕하는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이 있나 보네요.

어차피 염치는 하수구에 처박은 사람들이라 저렇게 옆에서 궁시렁대고 위협하면

혹시라도 마음 약한 사람들은 위축되어서 주지 않을까 의도적으로 저럴 가능성이 높아서 더더욱 악질입니다.

솔직히 오티라던가 필마같은 굿즈가 거래대상이 되고 하니까 업자들이 저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요새 어르신들도 자기가 필요하면 당근마켓 중고나라 다 찾아서 쓰시고 자기 입맛 맞는 유튜브 다 찾아서 봅니다.

저럴때만 나이 들이밀면서 모르는척 착해보이는 젊은 사람들 갈취하려 드는거죠.

무슨 구걸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고 자기가 맡겨놓은 것도 아니면서 안준다고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치안이 참 좋긴 한가봐요. 저런 인성 가진 사람들이 다른데서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 안끼치고 다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