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익무 리뷰 이벤트 선물 개봉했습니다! (+TMI 나의 이터널즈 굿즈 연대기)
스파이더맨 때문에 게시판도 혼돈인 가운데 이터널스 리뷰 이벤트 굿즈 후기를 슬쩍 남겨봅니다.
사실 받은지 며칠되었지만 스파이더맨 스포를 피하게 위해 잠시 익무 게시판과 담을 쌓은지라 지금 바로 후기 작성을 합니다.
이미 먼저 받으신 분들에 자세히 리뷰해 주셔서 늦게 쓰면서 알맹이도 없는 똑같은 글쓰기 좀 그래서 저는 저의 이터널스 굿즈 여정기를 살짝 얹어보겠습니다.
#1 기 : 모든 것의 발단
이터널스 세계관에서 태초에 셀레스티얼이 있었듯이 이 여정기의 시작은 바로 위의 포스터와 홀더였습니다.
샹치 예매 후 받은 롯시 얼리버드 티저 포스터와 메박 홀더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올해 한번쯤 한 영화의 발매되는 모든 굿즈를 모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첫 단추를 꿴 김에 이터널스를 그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게 한달이 넘는 기나긴 여정이 될줄 상상도 못했죠...
#2 승 : 아니 니가 왜 거기서 또 나와
역대급이라 생각했던 티저 포스터와 홀더 하지만 1주차도 그렇고 2주차도 그렇고 이미지 우려먹기가 너무 심했습니다.
메박 홀더 이미지 = 악마의 10종 전단지 표지 = 씨네큐 1주차 포스터 = 씨네큐 2주차 스티 = 메박 오티
롯시 사전 티저 포스터 = CGV 2주차 필마 뒷면 = 롯시 2주차 아트카드
디즈니의 만행에 수집욕이 떨어지는 가운데 목표달성을 위해 2주차까지 계속 달려나갔습니다.
인물보다 아이맥스 글자가 큰 아맥 포스터가 선녀로 보이던 롯시 특별관 일명 팔광 포스터...
# 3 전 : 말하는대로
샹치 마그넷을 보며 농담삼아 이터널스는 10종 마그넷 나오는거 아니에요 라고 했습니다. 제 빈약한 상상력에 반성합니다. 로고를 더해 11종을 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걸 또 모으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테나나 드루이그 같은 인기 캐릭터들이 중복으로 나와 11종은 완성했지만, 영혼보내다 몇번 소진되어 날려먹은게 생각나 부들거리네요.
마그넷 교환해주신 많은 익무님들께 감사드리고, 추운데서 오래 기다리게 해드린 한분께 다시한번 죄송했다고 전하고 싶네요.
사전예매했는데 누락된 폰링과 시사회에서 나눠주어 겨우 모았는데 3주차에 배부하던 코인과 핀뱃지와 미니포스터까지 어떻게 모았지만....
#4 결 : 나의 패배다 마블 코리아
10종 전단지에 11종 마그넷까지 모았지만, 4DX 액션카드를 보며 결국 전종 컴플리트는 포기했습니다. 이미지도 재탕에 4DX를 최소 5번 보라는게 너무 괘씸하더라구요.
또한 굿즈 컴플리트를 위해 이벤트용 굿즈 얻고 싶어 SNS 마블 코리아 계정에 영혼을 쏟아 참여했는데 이정도면 뽑힌다 하는 퀄리티로도 대여섯번을 전부 광탈시키는걸 보고 정이 떨어져 던지기로 했습니다.
#5 에필로그 : 마음을 풀어준 익무의 선물
이터널스 굿즈 연대기 덕분에 굿즈 수집에 있어서 이제 컴플리트에 집착 안하고 예쁜것만 구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파이더맨만 해도 안 이쁜데 구하기도 번거로운 몇몇은 그냥 패스해버렸네요.
그런데!!!!
방금 열어본 리뷰이벤트 후드티는 이번 겨울에 너무 실용적이고, 키체인하고 랜야드 너무 예쁘잖아요!
익무와 익무인은 ❤🧡💛💚💙💜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닥스가 돌아오기 전에 저도 돌아올수 있을거 같아 돌아오면 열심히 다시 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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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애써 모으신 보람이 생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