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시사 마지막 블랙필즈 'Do Not Disturb' 초간단 후기
이미 올린 줄 알았더니 안 올렸네요 ㅜㅜ
이번이 블랙필즈 시리즈 시사 마지막 콘텐츠로 "방해금지" 죠
호텔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9개가 엮여 있습니다
오랜 전 "포 룸" 이란 영화가 있었지만그리 재밌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오프닝 타이틀도 괜찮고 한 회차당 적당한 시간으로 만들어진 거 같아서
블랙필즈 시사 콘텐츠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 같아요
1화 : 수면 방해 - 와~ 여기서 이 사람이 나올 줄이야~~
시끄러운 옆 방 때문에 프런트에 항의를 하는 남자가 주인공인 에피소드
살았을지 죽었을지 궁금해지는 ㅜㅜ 그녀라면 죽어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
오~~~ 모니카~~~~
2화 : 테드 - 시작은 SM 스타일의 거시기하게 시작하다가
완전 신선한 뒤집기에 놀라고 평화롭게 끝나는가 싶더니
마지막 원투펀치에 나가 떨어지는 엄마 ㅠㅠ 왜 그랬어요 엄마 ㅠㅠ
망할놈의 테드!!!!
3화 : 유치한 장난 -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아저씨 불상해서 어쩌니 ㅜㅜ
4화 : 금지된 사랑 - 안타까운 현실에 답답하고 마지막의 분노의 질주를 이해하게 되는
그러나 너무 위험한 ㅠㅠ
5화 : 코믹콘 - 실제인지 환상인지 헛갈릴 만한
역시 분장의 힘이란!!!
6화 : 치실 - 제목과는 너무 상반되는 내용에 영악한 할머니에 농락당한 두 남자
어쩜 좋니 ㅜㅜ
7화 : 묵언 수행 - 9개 에피소드 중 가장 재밌고 최고라 생각하는
묵언수행 준비하다가 진짜로 묵언수행을 ㅠㅠ 영원한 고요 ㅠㅠ
8화 : 두 자매 - 두 자매의 뻔하고 흔한 투정들
9화 : 열쇠 - 와~ 마지막 에피소드는 "주드 로" 가 연출했다는데 영화로 만들어도 될만큼 재밌었어요
특정 부위에서 열쇠를 꺼낼 때 설마~ 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이번 "방해 금지" 에서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네요
아무래도 주드 로 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이유가 있어서 참여 했겠죠
그동안 5회의 온라인 시사 중 3회의 시사를 보면서 숏폼 형식의 콘텐츠에 대해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요즘 다양한 서비스 회사와 다향한 형태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면서 숏폼 콘텐츠에 대해 반감이 있었는데
이번 블랙필즈 콘텐츠를 보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전통적인 영화 방식만 보다가 새로운 형식을 보니까 뭔가 반감이 생겼던 거 같아요
특히 이번 마지막 "방해 금지" 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 거 같네요
장편을 짧게 자르는 게 아니라 짧은 콘텐츠에 맞는 스토리와 제작 방식을 만들어 가는 콘텐츠
익무 덕분에 좋은 경험 과 재밌는 콘텐츠 잘 봤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던 다른 콘텐츠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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