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뉴욕다이어리] 평일 퇴근 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화 (스포 있음 / 타누키님 나눔)
oha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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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후 타누키님의 나눔으로 마이뉴욕다이어리를 봤습니다.
예고편 보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요.
꿈을 찾아 도전하는 젊은 친구들의 방황이 영화의 주제였어요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회사 그만 둘 때 '안돼, 월급쟁이가 최고야.' 라고 생각했다면
제가 너무 찌든 직장인인 걸까요? ㅋㅋㅋ
결국 여주인공은 작가로서 성공했다는 걸 알게 되서 다행으로 여겨졌어요.
저는 딱히 큰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라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직장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나의 미래라든가, 꿈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직장인 10년차인 제가 어릴 때 꿈이 있었다면 방황을 해봤을지 궁금하네요.
저런 꿈이 있었더라도 회사 그만 둘 용기는 없어서 부럽기도 하고, 약간의 대리만족도 있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제 삶도 괜찮다 생각해요.
매월 따박따박 통장에 들어오는 돈으로 이렇게 영화도 보러 가고, 커피도 한잔 마시는 재미가 있잖아요!
여주인공 참 예뻐요.
90년대 타자기 감성도 너무 좋았어요.
직장인 익뮤님들이 퇴근하고 보시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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