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드라마로 시작해서 SF로 가는군여~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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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 작품성이 있어 보이고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듯 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한줄 읽어보고 갔는데 사고로 뇌에 티탄을 심은 아이로 시작하더라구요.
성인이 되고 모터쇼 B급 모델 같은 일을 하면서 사건이 벌어졌는데 급 스릴러 장르로 변하더군요.
보다보니 또 호러로 변하네요. 여주의 이상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녀에게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네요. 인간에게 일어날 수 없는 기이함이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SF 장르로 가는듯 했습니다. 적다보니 영화 경계선이 사알짝 떠오르는군여.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라서 보면서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 엄청 잔인하다까지는 아니었어요.
저는 공중화장실 세면대 장면을 더 못 보겠더라구요 ㅠ.ㅠ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데 기괴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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