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잡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학기 과제로 영화주간지의 위기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영화 매니아층을 위한 영화 주간지 리뉴얼 기획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잡지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지에서 비정기 간행물로 주기를 바꾸고,
조금 더 영화의 전문적인 면과 뒷이야기같은 비하인드를 다뤄서
-전문가들의 영화 비평과 리뷰
-영화 캐스팅 , 촬용의 비하인드
-영화의 굿즈와 영화제 정보 제공
-영화 장비 . 소품에 대한 이야기
-유명감독 외 비주류 감독들의 재조명 및 소개
-독립영화 , 분석 인터뷰
-비하인드 영화 포스터 부록
그리고 마케팅적인 부분으로 개봉영화 콜라보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등의 기획과
잡지 브랜드만의 굿즈를 기획해보았는데 ,
영화를 사랑하시는 익무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작은 의견이라도 좋으니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인 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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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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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같은 경우는 이미 대부분 영화잡지에 포함된 내용이기때문에 차별성이 딱히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린거에요 영화 비평가 말고도 cg담당 작업가 소품 감독 기타 등등 전문가분들에 대한 의견도 실리면 어떨가 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ㅎㅎㅎ
굿즈나 포스터 관련 말고는
구성에 있어서는 현재 있는
<씨네21>과 상당 부분
비슷해 보입니다.
OTT는 결국
재밌는 컨텐츠가 다양하게
많아야 하는 것처럼,
영화주간지가 위기를 극복하고
잘 될려면, 결국 영화 유튜버들보다
컨텐츠가 뛰어나야 하고
굿즈는 덕후들의 소장욕구와
입소문을 불러 일으킬 만큼
퀄리티가 쩔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주간지가 개봉 영화 시사회를 하려면
일단 구독자부터 많아야 할거 같고요.
<씨네21>은 매주 발간하고 대중성을 얻기 위해 전문성을 내려놓고 최신작의 인터뷰나 기사, 프리뷰 위주로 채우고 있다면
<필로>는 격달 발간임에도 전문성이 담보된 평론가들의 비평으로만 내용을 구성하여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만들었죠
제 생각은 그 사이의 애매한 기획인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면 계속 구독할만한 잡지임을 판단하기 위해 내용 등에서 어떤 차별점을 주실 건지 (비하인드, 트리비아를 빼고)그게 안 적혀있어서 크게 혹하지는 않네요..(예를 들면 독립영화 중에서도 어떤 독립영화를 다룰 건지 등등..)
다른 분들 말도 일리는 있지만 종이 잡지의 한계와 현실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컨텐츠구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페이지를 잘라서 보관할수 있도록 만든 전단지
한페이지를 도화지로 4분활 엽서 체워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