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나인 Eat9에서 처음으로 음료 시켜봤습니다!
그동안 아트나인 많이 가보면서 한번도 여기서 Eat 9 음식을 시켜본적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파스타라던지 샌드위치라던지 진짜 먹어볼만한 건 많은데 말이에요....
저는 그냥 매표소에 있었는데 어떤 분이 주류를 시키시더라구요?
그제야 메뉴판이 들어왔습니다 ㅎㅎ
술도 파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알중이는 참을 수가 없죠 ㅠㅠ
짐빔 하이볼
산토리 하이볼
봄베이 하이볼
위스키 + 탄산 소다의 조합인
이렇게 하이볼 메뉴들이 있었고요
저는 오늘 <최선의 삶>을 보러왔기에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어울리게 봄베이 하이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봄베이 하이볼 입니다!
로즈마리와 웨지 레몬이 가니쉬
봄베이 1oz (30ml)로 예상되는 얕은 알콜맛
거기에 단맛이 부각되는 토닉워터의 맛이 짙습니다. 아마 다들 익숙하실 진로 토닉워터를 쓰지 않았나 싶네요.
웨지 레몬을 한번 짰기에 첫 인상은 레몬의 상큼한 향이 치고 들어오고요, 이어서 봄베이 특유의 노간주(솔잎향)향이 묵직해야하는데 향이 얕습니다.
술맛 1도 안나네요....
(물론 알콜에 절여질대로 절여진 제 혀 입맛 기준입니다)
그말은 가볍게 식사와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토닉의 비율이 큰지 단맛과 상큼한 맛이 강합니다.
아트나인의 내부 로비 공간이 유독 아담한 이유....
외부 공간이 정말 넓게 위치합니다. 저는 음식 시켰다고 여기 처음 나와 봅니다.
(실은 밖에서 강소아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나와봤아요 ㅎㅎ)
밖에서 가볍게 한잔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시간이 있었음 음식도 시켰을 텐데.... 영화 시작까지 제게 20분 밖에 안남아서 간단히 주류 하나 시켰네요.
특히 좋아하는 영화와 어울리는 푸른색은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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