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엠마 왓슨이 <라라랜드>에 캐스팅 됐다면
KJ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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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제작 초기단계 당시 배우 엠마 왓슨이 여주인공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건 이미 꽤 유명한 일화죠.
개인적으로 엠마 왓슨이 연기하는 '미아'라는 캐릭터도 궁금하기도 했는데
문득 더 궁금한 것은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과연 엠마 왓슨이 <라라랜드>에 출연했다면 오스카를 가져갈 수 있었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가능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엠마 스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이고, 또한 엠마 스톤의 인생작이 <라라랜드>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스카 수상은 배우 개인의 연기보다는 영화의 힘+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굉장히 컸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미아' 역할은 어떤 배우가 했어도 왠만큼의 연기만 했으면 사랑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오히려 라이언 고슬링이 아닌 '세바스찬'을 상상하기가 더 어렵네요...
익무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KJ마리아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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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13
21.12.07.
2등
엠마 왓슨이 솔직히 연기잘하는 배우는 아니지 않나요? 라라랜드대신 출연한 미녀와
야수는 솔직히 발연기소리 들어도 무방해서 누가 맡아도 오스카 받았을거란건 아니다
싶네요.엠마 스톤 다른 영화에서부터
착실히 연기력 쌓아왔죠.
18:26
21.12.07.
3등
엠마 왓슨도 그렇고 대체 가능한 배우가 많았다고봅니다.
18:41
21.12.07.
제 인생영화인데 엠마왓슨이 했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군요... 개인적으로 연기를 너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ㅜㅜ
18:56
21.12.07.
결과론이지만 이건 엠마스톤이 맞는거같아요
19:57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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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스톤의 연기력이 미아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나 미아는 꿈의 좌절까지도 겪는 인물인데 스톤의 개인사와도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인데 더욱 시너지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왠지 이미지만으로보면 왓슨은 우아한(프린세스같은) 분위기가 또렷하기도하고요. 또 아주 개인적으로는 '미쳤다' 소리나오게 엠마 왓슨의 연기를 본게 까마득했던지라... (물론 못한다는 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