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금 인상 메일을 받았어요. 살짝 고민이 생기네요.
소설가
2895 7 20
제목 그대로. 넷플릭스 요금 인상 메일을 받았어요. 얼마 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 기억이 있습니다만.
지금 구독(!)하는 OTT만 해도.
넷플릭스
티빙
왓챠
디즈니 플러스
해지한 건 굳이 언급 안 해도 될 테니. 어쨌든 네 가지를 봅니다. 나름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따지고 보면 아이맥스 한 편 보는 값으로 보는 거니, 이걸 비싸다고 말하기도 애매해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넷플릭스 요금 인상 메일을 받았습니다.
받고 보니.
살짝, 아주 약간 마음이 애매한?
그건 바로,
"넷플릭스를 해지할 때가 온 건가 싶은?"
넷플릭스는 신작 위주로 보고 예전 작품은 주로 왓챠에서 보거든요. 넷플릭스의 효용에 관해 알게 모르게 가치가 줄어가는 상황인데요, 막상 요금 인상 메일을 받으니, 그만 해지해?, 같은 고민이 살짝 되네요. 아마도 저뿐 아니라 많이들 고민하시겠죠?
추천인 7
-
N3 -
세니타이저 -
지크프릿
댓글 2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한국드라마 신작때문에 해지 못 할거같아요ㅠㅠ
07:39
21.12.07.
우유과자
그러네요, 올해 한국 드라마 기세가 넷플릭스에서는 하늘을 찔렀죠...
우유과자 님. 저를 설득시킬 만한 댓글입니다.
우유과자 님. 저를 설득시킬 만한 댓글입니다.
07:43
21.12.07.
2등
저는 그래서 아예 통신사 요금이랑 해서
묶어 버렸습니다. 조조 한편값으로 프리미엄
유지할 수 있으니 괜찮더라구요
묶어 버렸습니다. 조조 한편값으로 프리미엄
유지할 수 있으니 괜찮더라구요
07:43
21.12.07.
당직사관
아, 이런 방법도 있었군요. 통신사 요금이랑...
07:44
21.12.07.
소설가
넵 물론 이래서 넷플 정도 아끼는거지
가족 쓰는 왓챠 디플은 제가
다 내고 있습니다 ㅎㅎ
가족 쓰는 왓챠 디플은 제가
다 내고 있습니다 ㅎㅎ
07:45
21.12.07.
당직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 왓챠 디플, 다 내고... 웃게 됩니다. 가족은 행복하게 관람하고 계시겠군요.
07:46
21.12.07.
소설가
여동생이 제일 좋아하네요...
같이좀 내주지...흑
같이좀 내주지...흑
07:51
21.12.07.
당직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여러 모로 흐뭇하게 해주십니다.
언젠가 내주겠지요.
언젠가 내주겠지요.
07:55
21.12.07.
3등 한달 쉬고오세요
볼것 정말 많아집니다^^
볼것 정말 많아집니다^^
08:16
21.12.07.
지크프릿
ㅎ 또 그러기에는... ㅎㅎㅎㅎㅎ
그냥 한달을 보지 말까요? 끊기는 애매하고...
그냥 한달을 보지 말까요? 끊기는 애매하고...
08:23
21.12.07.
.,..,.,.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8:33
21.12.07.
.,..,.,.
이게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늘 보던 건데 굳이 해지까지 해, 하는 무언가 또 반대되는 마음도 살짝 상충하고마는...
할까 말까, ㅋㅋㅋ
아침 차더라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할까 말까, ㅋㅋㅋ
아침 차더라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08:41
21.12.07.
전 넷플이랑 디즈니만보는데 왓챠에서 보고싶은거 나중에 넷플에 다 올라와서..ㅋㅋㅋ
09:03
21.12.07.
la컨피덴셜
그건 맞아요, 겹치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래도 차별점도 또 확실해서...
보고 싶을 때 다양하게 보고 있기는 해요.
보고 싶을 때 다양하게 보고 있기는 해요.
09:26
21.12.07.
오징어게임때문에 한달만 봤습니다. 보고싶은거 싹다 몰아서 봤네요...
다음에 나중에 보고싶은거 많이 생겼을때 한달 또 끊고 볼려구요
디즈니도 마찬가지구요
계속해서 유지하는건 힘들어요.. 금액이....
다음에 나중에 보고싶은거 많이 생겼을때 한달 또 끊고 볼려구요
디즈니도 마찬가지구요
계속해서 유지하는건 힘들어요.. 금액이....
10:09
21.12.07.
땀돌이
훌륭하십니다. 저도 좀 그래야 하는데... 무심한 건지, 무관심한 건지...
잠잘 때 빼고는 거의 영화를 틀어놓는 편이라...
잠잘 때 빼고는 거의 영화를 틀어놓는 편이라...
10:11
21.12.07.
저는 여전히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신작 나오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물론 볼게 없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해지해야죠
17:03
21.12.07.
4K화질
거의 매일 열어놓고 봅니다. 그런데 역시 메일 하나가 살짝 고민을 하게 만들어서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18:49
21.12.07.
넷플의 노예인 저는 고민없이 유지 ㅎㅎ
프리미엄으로 안하면 그래도 크게 부담은 안 될거에요.
프리미엄으로 안하면 그래도 크게 부담은 안 될거에요.
19:31
21.12.07.
awtt3942
저도 넷플의 노예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좀 그래요, 더 노예 하라는 거 같아서...
20:05
21.12.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