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마이 뉴욕 다이어리] 익무 덕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

- 일단 두 주연 배우의 존재감이 장난 아니네요 특히 시고니 위버 배우는 별거 아닌 장면인데도 포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 배우로서의 연륜이 엄청 느껴졌어요

- 조안나 역할을 맡은 마가렛 퀄리 배우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매력 엄청나네요 처음엔 그냥 예뻐서 놀랐는데 영화가 전개될수록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 조안나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주는 거 없이 얄미운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름도 머릿속에서 지워버림

- 조안나랑 같은 사무실의 휴 씨는 나올 때마다 존재감 팍팍 드러내셨어요 귀여워,,,

- 제가 느낀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는 '따뜻함' 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 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도 제 기준 전혀 자극적이거나 그러진 않아서 편안하게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씨네큐브라는 영화관이랑도 찰떡인 영화같아요.

- 뉴욕의 배경, 건물, 소품들 너무 매력적이에요 영화관에서 재관람하게 된다면 이번엔 그런 요소들을 즐기면서 보고 싶었을 정도 ?!

- 요 근래 화려하거나 소리가 크거나 그런 작품들을 많이 봐서 오랜만에 힐링한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