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구경이 10화 봤습니다.
우유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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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반적인 사건의 큰 그림이 다 드러났네요.
이런 이야기였구나하고 많은 부분이 이해가 갑니다.
구경이는 하드보일드 장르에 충실한 드라마입니다.
머리로만 추리하는게 아니라 직접 발로 뛰고 고생하면서
거대한 사건을 파헤치는게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고생하는 건 구경이 뿐만 아니라 숙적인 이경이도 마찬가지네요.
아주 장르적인 세계라 리얼리티를 따질 드라마는 아니지만
열심히 한국 사회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장르물입니다.
탄탄한 장르적 기반 위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연극 등을
이용해 독특한 색채를 입혀 놓았고
의도적으로 이상한 상황들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아역 배우 출신인 박지빈 배우도
이제 성인 연기자로 종종 보고 싶습니다.
구경이가 완결이 잘 난다면 사건을 정리해보며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추천인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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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10화는 다른 화보다 집중하고 봤습니다. 9화 엔딩부터 휘몰아치기는 하더라구요. 그간 너무 간보는 게 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담주 마무리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과연 K와 건욱은? 그리고 구경이와 K는 어떤 관계로 마무리될까 싶기는 합니다.
05:27
21.12.06.
우야네
저도 중간에 그만 볼까 생각한 적은 있었긴해요 ㅋㅋ...그래도 대체로 재밌게 봤고 넵 기대됩니다.
06:06
21.12.06.
2등
너무 재밋게 보고있어요.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넘 아쉬워요 ㅠㅠ
11:32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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