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의 드라마 전략을 참고중인 일본 지상파 방송사들?
https://news.yahoo.co.jp/articles/b1f5f84050f9e81d0bd47e4913db0e416ee5b578
요미우리 신문 보도인데… 일본 지상파 방송국들이 한국 등의 소프트웨어 콘텐츠 전략을 참고해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와 제휴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핵심만 간추려서 요약하면...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각 방송국들이 자체 OTT 보유중. 니혼 TV는 훌루, TV 아사히는 텔라사, TBS와 TV 도쿄는 파라비, 후지 TV는 FOD를 보유 중이지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
후지 TV에선 2015년부터 넷플릭스와 계약해 오리지널 드라마 다수 제작. 애니메이션 방영 레이블 ‘노이타미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선/독점 공개중. 최근 시노하라 료코 주연 ‘금붕어 아내’를 넷플릭스와 공동 제작
니혼 TV는 올 10월부터 중국과 자국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 넷플릭스에 드라마/예능 30여편 제공 시작.
TBS는 최근 오구리 슌 주연 드라마 ‘일본침몰: 희망의 사람’을 넷플릭스 독점으로 공개, 스즈키 료헤이 주연 드라마 ‘도쿄 MER’은 디즈니 플러스 독점으로 공개
그 외에 사이토 타쿠미 주연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을 TV 도쿄와 넷플릭스가 공동으로 제작. 기사엔 없지만 NHK는 디즈니 플러스와 배우 마츠오 사토루의 에세이 ‘주워진 남자’를 드라마로 만들고…
또 TBS에서 해외 부문(작품 기획개발, 해외투자)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한국 드라마의 성공도 10~20년 넘었으니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다. TBS가 열심히 해 보이겠다” 라는 해당 자회사 본부장의 말로 기사를 끝맺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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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시아 영상 산업의 맹주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네요.
문제인지 모르는
불쌍한 니뽄진들...ㅜㅠ
심야식당 같은 컨텐츠는 일본이 잘하는 분야이니 본인들 잘하는거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