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고스트버스터즈라이즈 후기입니다 저만 울었나요...?
84년과 16년 고스트버스터즈를 본터라 이번에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라이즈도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폴러드 배우가 나온다니 더욱 기대되었는데, 막상 관람하고나니 생각보다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같이 고스트버스터즈가 되거나 과학적 조언을 해주는 역할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ㅠㅠ 트레버와 피비 남매가 너무 귀여웠어요! 특히 피비가 찐주인공인거같아요. 똑똑하고 귀여워서 피비의 활약을 보며 너무 기특했어요ㅋㅋㅋ 피비는 영화속 모습이 할아버지역인 해럴드 레이미스와 참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배우의 원래 모습은 금발이어서 전혀 다르더군요.
초반은 살짝 지루할수도 있으나 먹깨비와 마시멜로맨이 나오면서 전개가 빨라집니다. 마시멜로맨 너무 귀여워요😭 꼭 한번 만져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ㅋㅋㅋ
84년 작품을 넷플릭스 통해서 봤는데 내적 친밀감이 생긴터일까요? 트레버가 엑토1을 고쳐서 풀숲을 내달리는 모습이 처음 나올때 찡하더라구요. 그리고 결말부에 어니가 엑토1을 쓰다듬는 장면에서도 눈물 줄줄😭😭
원조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이 짠! 나타나는 장면도 눈물 줄줄😭😭 해럴드가 피비를 돕는 장면도, 딸과 껴안는 장면도 상투적이지만 눈물나는 장면이었어요. 개봉일에 1회차로 보러간터라 다른 후기는 일부러 안보고 가서 재미있는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저도 감동적이었는데 84년도 작을 당시부터 본 찐팬분들은 얼마나 더 감동이었을지!
마지막에 고스트버스터즈 주제가가 나오는것도 좋았어요. 울다가 다시 기분업!ㅋㅋㅋ 쿠키 영상도 2개 모두 올드팬들을 위한 선물같이 느껴졌습니다. 고스트버스터즈에 애정이 많은 제작진이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영화를 만들었네요. 후속작도 나와서 고스트버스터즈로 활동하는 피비와 팟캐스트, 트레버와 럭키를 또 봤으면 합니다! 뉴욕의 소방본부로 와서 활동해도 재밌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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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