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도그] 단평입니다. 소문대로 엄청난 수작이군요(노스포)
당직사관
1709 11 9
방금 넷플릭스 파워 오브 도그 감상완료했습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커스틴 던스트 역시 점차 연륜이 연기속에
담겨가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의문투성이었는데
후반부는 거의 왠만한 심리스릴러 저리가라네요...
의문들 역시 한번에 풀어지구요
로케들도 하나 같이 정말 환상적으로
서부의 황량함을 잘 담아내었네요
음악은 그 느낌을 배가시키기에 적절하구요
단평은
"모두의 관계가 어긋나 있을 때
결국 하나의 칼날은 반드시 누군가에게로
향하게 되어있기 마련이라는 점"
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내일 작성할 것 같고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수작이라는 것뿐이네요.
토요일 새벽 아직도 보실 작품을
찾고 있다면 당당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천인 1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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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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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01:40
21.12.04.
케이시존스
이정도였으면 영화관에서 볼껄하며
책상에 샷건 내리꽂았어요...허허허
책상에 샷건 내리꽂았어요...허허허
01:43
21.12.04.
당직사관
연기부터 풍경까지 정말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
01:44
21.12.04.
당직사관
참고로 아직 압구정/명동역 CGV에서 하고 있어요. 대놓고 극장영화인데 극장에서 보기 힘들어서 슬퍼요.
02:00
21.12.04.
알모도바르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너무 머네요...ㅠ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지요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지요
02:12
21.12.04.
2등
브래드디카프리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8:48
21.12.04.
브래드디카프리오
매우 몰입도 높게 관람했던것 같네요
넷플이 꼭 1년 5~6작품 정도는
이렇게 수작들이 나와주니 좋네요
넷플이 꼭 1년 5~6작품 정도는
이렇게 수작들이 나와주니 좋네요
09:52
21.12.04.
3등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전개더군요. 찝찝하지만 또 보고 싶어요
09:30
21.12.04.
Twinpeaks
계속해서 눈이 가는 작품인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아요!
09:53
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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