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보고 왔어요
chu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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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시사로 봤는데 후기가 늦었네요
호러물치고 소재가 특이하면서도 너무 현실적이라 인물들의 감정에 충분히 공감이 됐고요. 이런 내용이 공공연히 공포물 소재로 쓰인다는 점에서 시대감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망상 장면이 자꾸 반복되어 보기 좀 괴롭기도 했고, 너무 현란한 영상들이 줄곧 이어지니 뒤로 갈수록 피로감도 느껴지긴 했지만요. 그래도 초반부터 분위기가 반전되기 전까진 주인공과 함께 설레며 볼 수 있었어요.
음악이나 영상이 무척이나 화려했지만 가장 빛나는 건 역시 두 명의 여배우였는데요.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두 젊은 배우의 춤과 노래 등 숨은 장기를 볼 수 있어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그 핫한 배우들이 어떤 점에 끌려 이 시나리오를 선택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기대만큼의 완성도는 아니라 은연중에 배우들이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부국제 때부터 개봉 기다리던 영화인데 관람할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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