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나잇인소호 매력 넘치는 영화네요.(노스포후기)

매력 넘치는 안냐와 맥켄지의 연기와 비쥬얼 뿐만 아니라 영화 전개에 따라 들리는 옛날 명곡들, 그리고 리듬감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도 신나는 리듬감을 느꼈는데, 라스트나잇인소호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포 장르라기엔 별로 무섭진 않았으나, 영화가 조명하는 그 당시 시대상과 여성들이 느꼈던 압박감과 공포가 그대로 전달되어 숨이 막히더라고요.

다만, 결말부터 영화톤이 좀 달라지면서 아쉬운 점이 조금은 있었네요.

이 영화는 건대롯시 3관에서 관람했고 영사상태는 보통이었고 사운드도 평범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끝나고 딱 들었던 생각은 좀 더 좋은 상영관에서 볼까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영화의 색감이 다양하고 음악도 많아서 최대한 영사상태도 좋고, 

사운드 좋은 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