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할리우드판 가상캐스팅 해봤습니다

각 배역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강이안 역: 존 데이비드 워싱턴 - 테넷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비밀요원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주인공 강이안이 유체이탈을 하며 사건을 되집어가는 모습이 테넷의 주도자 역할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 배우가 생각났습니다.

박실장 역: 매튜 구드 - 신사같은 외모의 배우지만 배역에 따라 선하고 악한 여러 면모도 보이는 매튜 구드 배우가 박실장 역할을 맡으면 박용우 배우가 인상깊었던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문진아 역: 키이라 나이틀리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보여준 당차고 멋진 모습이 문진아 역할에 딱 맞을거 같습니다. 무표정한 모습도 분위기에 잘 맞고요! 키이라 나이틀리 배우는 긴 머리가 익숙한데 숏컷도 잘 어울려서 문진아 역의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해도 찰떡일거같아요.

행려(노숙자) 역: 키아누 리브스 - 간지나는 역할도 많이 하지만 종종 코믹한 면도 나오는 키아누 리브스 배우가 행려 역할을 하면 영화보다가 깜짝 놀라는 캐스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할리우드판에서는 행려 역이 사실은 은퇴 후 숨어살던 요원이라는 요소를 가미하면 강이안과 콤비를 이뤄 조력자 역할로 액션장면이 나오면 좋을것 같아요.

좋아하는 배우들로 가상캐스팅해서 사심이 가득합니다😊 이대로 나오면 재밌을거같은데 출연료가 어마어마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