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찐재미, 옥의 티 관객..

퇴근길 용산CGV에서 봤습니다.

처음 간 백신패스관이라 좀 걱정 됐는데 관객도 적고, 12.1 부터 취식도 금지라 편하게 봤습니다.

5, 6, 7관 쪽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따로 미소지기분이 있었는데 백신유무 확인 안하는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는 진짜 재밌었구요.

넷플릭스로 1편 다 보고, 왓챠로 2편은 보다 다 못보고 간건데 1편은 꼭 보고 가셔야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쿠키도 꼭 보세요!

'피비'역의 배우는 어디서 그런 찰떡 같은 싱크로의 배우를 찾아냈는지 정말 좋았어요.(전단지 이미지는 근데 왜..ㅜㅠ)

영화 재밌게 본 와중에 ★열 3명 같이 앉으신분들..

부모와 딸 같던데, 따님은 영화 상영중에 세 번인가 영화를 동영상 촬영하고,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 때도 안나가시길래 쿠키 기다리는줄 알았더니 엄마가 딸 사진 찍어주더라구요. 근데 폰 후레쉬가 번쩍;;;

따님은 학교이름 떡 박힌 과잠 입고 오셨던데, 영화관서 그렇게 행동하면 본인 학교 욕먹이는 겁니다..

여튼 영화는 정말 재밌고, 따뜻했어요.

5점 만점에 4.3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