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나잇인소호]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공포영화(+아리따우신 안야공주님)
#스포없음 #쿠키없음
익무시사회로 다녀온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시사회. 정말 감사히 잘 보고 왔습니다!!
예쁜 엽서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한마디로,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공포영화였어요!
사실, 장르가 공포인데다가 어딘지 음산해 보이는 포스터, 그리고 청불딱지..
누가봐도 무서운 공포영화의 느낌을 자아냈죠.
하지만...낚인듯 싶은, 사실 공포라기엔 애매하고 정말 다양한 여러 장르가 섞인 듯한 영화였어요.
노래가 나오고, 춤이 나오고, 갑자기 장르가 전환되고 솔직히 말해서 어디가 공포인지 잘 모르겠던...
하지만 공포영화같지 않아서 매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여러 장르를 보여준 신박한 장르여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님입니다!
제 인생영화 중 하나 베이비 드라이버, 이 감독님 너무 좋아요. 그냥 이유없이 좋아요.
이번에도 살짝 병맛이 들어가면서 황홀한 음악과 영상미...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인상깊었어요.
음악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뜬금없는 장면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런게 바로 이 감독님의 매력이죠.
또 영화가 스릴러 장르도 있기도 하고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어서 정말 볼만하다고 봅니다.
가장 알리고 싶은건..주인공 '샌디'의 외모가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정말 금발헤어가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리는지, 샌디를 위한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샌디가 너무너무 예뻤어요.
사실 이 영화에서 처음만난 배우였는데 너무 예뻐서 앞으로 기억해야 할 것 같네요.
이름은 안야테일러조이 입니다.
샌디와 같이 나온 엘리도 너무 귀엽고, 갑자기 조커스러운 스모키 화장을 하고 공포스러운 표정을 짓는데도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엘리때문에 공포스러움이 더 없어졌던..그런 귀여운 토마신맥켄지 배우였네요.
그나저나 이 영화 왜 15세가 아닐까요? 청불딱지 굳이 안붙여도 될 것 같은데..
이것보다 훨씬 야하고 잔인하고 그런 영화도 15세중이 많은데 어쩌다가 ㅠ.ㅠ
15세였다면 좀 더 다양한 관객들이 볼 수 있었을텐데요..
오히려 최근에 보았던 프렌치 디스패치(15)가 더 야했...습니다.
야하지도 않고 그리 잔인하지도 않은데 의아한 부분이었어요.
저는 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아리따우신 안야공주님의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ㅋㅋㅋ
백멍황멍
추천인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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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은 타당하다고 여겼습니다.프렌치 디스패치는 예술영화
영역으로 봐서 야하다는 생각은 만들었어요.그 부분이 흑백이어선지.
노출이 적어도 탐닉과 살육의 대상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다른것이겠죠 ㅎㅎ
인간의 육체를 바라보고 다루는 태도가 노출 시간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최고로 매력발산한 드라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