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상영회<라스트나잇인소호> 스포o

두배우 모두 매력적이고 아름답고 감각적이고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안야 노래부르는거 본인이 부른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멋졌어요 그시대 코스튬이 너무 잘어울려요. 앞부분 다시 보고싶네요. 그런데 저는 자꾸 회색 유령이 스멀스멀 나오는 부분부터 별로였습니다. 꿈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자꾸 환영을 보고 조현병 걸린 사람처럼 괴로워하다가 사건이 해결되자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와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모습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새로사귄 남자친구와도 별로 커낵션이 없어보이는데 헌신적이어보이는게 약간 현실성 없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