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리뷰
ey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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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익무 시사회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어요. 60년대 음악,패션 등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안야 테일러 조이라는 엄청난 배우의 능력을 다시 확인한 느낌입니다.
여주인공 목소리가 듣기 싫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는 오히려 귀엽게 느껴지고 그다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다만 개연성같은건 (특히 후반부 들어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는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저서 몰입이 잘 안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포적 요소는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한 난이도(?)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그런 점에서 거의 공포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만 몇몇 부분에서 깜놀할 부분이 있었고 저는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왠지모르게 영화 크루엘라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ㅋㅋ 영국, 패션, 음악,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라는 4요소가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다른 점은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관람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