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나잇 인 소호] 익무 시사 후기 : 행복한 여행
익무 시사로 <라스트 나잇 인 소호> 관람했습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님 영화는
사실 <베이비 드라이버> 한 편만 본 것 같네요. (각성하라)
근데 그 <베이비 드라이버>에 완전히 미치고 꽂혔었는데 ...
몇 안되는 저의 별 5점 영화랍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도
영상이 정말 감각적이고 색감도 예쁘고!
음악도 너무 좋고!
배우들 진짜 완전 매력 터지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영화 정보를
사전에 아예 모르고 보는 걸 좋아해서
예고편도 잘 안 보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호러 라는 단어를 듣고 보지 않았으면
저는 사실 더 만족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 영화만의 특유의 색채와 분위기가 있는데
이거 호러야 이렇게 장르를 단정하기도 쪼금 그렇고,
보는 과정에서의 호러감도 쪼끔 약한 것 같았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 서사 흐름은 무난하게 깔끔한 편이고
구성과 연출에서 재미를 준 그런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사실 '맷 스미스' 배우 때문에
약간 냉철하게 제 별점을 매길 수가 없었는데요 ㅎㅎㅎ
드라마 <닥터 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닥터입니다.
뉴시즌 5, 6의 닥터고 아마 11대 닥터죠.
맷닥 이라고 그래서 많이 불렸는데
저는 맷닥에 자리 펴고 누워가지구 다음 닥터로 넘어가질 못했어요..
아무튼 중간 중간 출연한 다른 작품을 잘 못챙겼었고
<라스트 나잇 인 소호>로 오랜만에 보는지라 정말 좋았네요.
역할도 맷 스미스의 어떤 면을 확장시켜 볼 수 있는 역할이라 너무 좋았어요.
보고 완전 추억이 방울방울 삘 받아서 <닥터 후> 5 에피들 복습했습니다.
오랜만에 맷닥이랑 시간 여행 떠나는 것 같아 감동이었고,
특히 영화 배경도 60년대 런던으로 특정해 보여주다보니
닥터 시절 생각 더 더 많이 나더라구요.
그럼 맷닥 시절 짤을 남기며 마무리합니다 ㅎ_ㅎ
맷 스미스 때문에 재관람 할 것 같아요!
추천인 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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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이비 보다는 덜 저격이지만 그래도 저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흐흐흐
맷스미스 독특한 마스크.. 묘한 매력이 있어요.
제 눈엔 둘 다 너무 잘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