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굿즈가 언제부터 이렇게 난리났죠?
한 2년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영화굿즈 때문에 난리난 적은 없었는데
1년사이에 주객이 전도한 것마냥 영혼만 잔뜩 보내서 굿즈만 차지하는 사태가 벌어지네요...
차라리 영화를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으로써 굿즈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굿즈매장을 따로 차려서 팔던가, 정작 영화 보고싶은데 자리 없어서 못 보는 사람 때문에 고생하는데
최근 CGV에서 프디패 봤을때도 분명 거의 매진이였는데 막상 극장 들어가니 나름 널널한 거 보고
기가 다 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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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현타옵니다😭😭
되돌아갈순 없을거에요
이젠 아티스트 뱃지도 받기 힘들 지경입니다
전 그냥 굿즈는 단념하고 보게 됐어요 그게 심신 안정에 좋더라구요
말그대로 상영 끝나자마자 막 100m 달리기 선수처럼 뛰쳐나가다 막 넘어질 뻔하는 사태까지...
결국 두 뱃지 모두 못 받았어서인지, 제게 최초의 기억은 저 두 뱃지입니다
이슈가 전부터 계속 많이 됐죠 불과 저번달에도 한번 또 크게 거론됐었고 이야기해봐야 돌고돌아 다시 원점입니다. 작성자님 마음도 이해하나 너무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투영하진 마시길... 각자의 견해도 다르고 서로 배려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구요
참 줘도 문제 안줘도 문제…저도 꽤 보러 다니지만 최근들어 개봉첫날 보고도 못받은 경우가 꽤 있긴했습니다.
속상하지만 저들보다 내 열정이 부족하구나 생각하고 그냥 영화자체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과한 열정은 화를 불러오기 쉽더라구요.
저도 프디패 개봉날 뱃지 주는줄 모르고.. 보러갈까~ 하고 씨지비 어플 켜보니 집에서 가까운 상영관들은 다 매진이더라구요 원정까지 가긴 귀찮아서 새고해보다가 취소표 겟해서 들어갔는데 좌석이 반도 안차있어서 슬펐던 기억이...🥲 저도 영혼 조금 보내는 편이지만 반성하게 되었네요 ㅠㅠ
이젠 주는 영화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어느샌가 주객이 전도돼서 사람들도
굿즈만 받아서 나가버리니 굿즈 수령만 할
사람을 따로 세워두는 거 보고 씁쓸했네요
저도 과열되는 굿즈 수집을 좀 멈춰야겠어요
3~4년 전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하고 코로나 터지고나서부터 대세가 되고말았죠...
급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실종되다시피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수단이었을 뿐인데,
정작 와야할 일반관객들은 안오고 안챙기고... 아니... 챙길 수도 없고, 헤비 콜렉터들만 들끓고...
이제는 그마저도 굿즈 없으면 흥행 쫄딱 망하고... 아무리 영혼에 공짜표라 해도 한자리는 한자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