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독서모임은 있던데...
raSpberRy
2058 7 12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하는 저는 진짜 가끔 생각해 보는데요
구청이나 도서관에는 '독서모임'이 있는데 왜 영화 관련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지인분이 소개해줘서 몇몇 영화 모임은 알고 있는데 조금 더 활성화 되어서 범위도 전문적인것(이런 모임은 조금 있긴한데)부터 조금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모임까지 다양해 질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혹시나 영화진흥위원회 같은 데서 그런 사업이 없나 찾아보니 극장이나 제작, 아티스트에 지원하는 사업은있지만 관객지원사업 이런 건 없더라고요.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등으로 이런 걸 하기 쉽지 않겠지만 영화를 '문화'로 만들고 싶으면 극장이 '아트하우스'라는 이름을 달 게 아니라 영화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구도의 사업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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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흠 독서가 더 보편적으로 다가가기 쉬워서 그럴까요..?
10:07
21.12.02.
자몽에이드라멘
그러기엔... 음...
저도 독서동아리 잠깐 참여해봤는데 참여자분들이 책들 안 읽어오더라고요 ㅋㅋㅋ
그에 비에 영화는 보고 바로 talk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저도 독서동아리 잠깐 참여해봤는데 참여자분들이 책들 안 읽어오더라고요 ㅋㅋㅋ
그에 비에 영화는 보고 바로 talk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10:09
21.12.02.
2등
ezzstn
삭제된 댓글입니다.
10:07
21.12.02.
ezzstn
위에도 언급했지만 도서관은 독서를 해야겠지만 마을 동아리 사업은 굳이 독서가 아니어도 되거든요
그리고 뭐랄까... 이런 얘기하면 좀 논쟁적이겠지만 천 만 관객의 나라 치곤 실속이 없는 것 같아요
좀 다양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뭐랄까... 이런 얘기하면 좀 논쟁적이겠지만 천 만 관객의 나라 치곤 실속이 없는 것 같아요
좀 다양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10:13
21.12.02.
3등
ezzstn
삭제된 댓글입니다.
10:09
21.12.02.
ezzstn
네, 알고 있습니다.
10:13
21.12.02.
지자체마다 매년 자율동아리 지원사업 비슷한거를 뽑아서 운영하는게 있어요
그런 곳에선 영화를 주제로 사람 모아서 동아리 등록하면 활동지원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 곳에선 영화를 주제로 사람 모아서 동아리 등록하면 활동지원이 나오긴 합니다.
10:27
21.12.02.
ReMemBerMe
그러게요.
이런 게 확대되어서 뭔가 관객주도적으로 만들어진 축제까지로 확대되면 좋겠지만 (비슷한 프로그램을 해본 적은 있습니다 ㅋ)
이런 게 확대되어서 뭔가 관객주도적으로 만들어진 축제까지로 확대되면 좋겠지만 (비슷한 프로그램을 해본 적은 있습니다 ㅋ)
10:32
21.12.02.
굳이 독서동아리가 아니어도 된다는건 주관일뿐이잖아요? 우리나라독서율 세계최하인데 굳이 지원안해도된다니? 영화는 보러가라말안해도 보러가는 시장규모 평균5위국가인데요. 영화모임이야 온라인에 널려있어서 찾아서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10:42
21.12.02.
바바바보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
독서모임 지원 안 해도 된다는 말은 한 적이 없고요. 이런 걸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취지였는데요.
굳이 화내실 필요 없는 글 아니었어요? 아님 말고요 ㅎㅎ
독서모임 지원 안 해도 된다는 말은 한 적이 없고요. 이런 걸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취지였는데요.
굳이 화내실 필요 없는 글 아니었어요? 아님 말고요 ㅎㅎ
10:51
21.12.02.
영화는 나라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될만큼 규모가 크고 반대로 독서는 계속 감소 추세라 그렇죠 뭐...
10:59
21.12.02.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영화관(구지원 받는 극장의 경우)과 관련해서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도 보았어요. 주로 영화 글쓰기 관련이 있었는데 간혹 관객 모더레이터가 활동하는 경우도 보았어요.
영화 아티스트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 대상으로 영자원에서도, 인천쪽 작은 극장들과 별별시네마 관련해서 뭔가 하고 있는 한데 홍보가 잘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로나전에는 저희동네 도서관이나 구민회관쪽에서든, 서울쪽에도 그런 모임이 간혹 보았었는데, 그 때 놓친 강연이나 모임들, 클럽하우스 초반에 많이 들었더랬어요.
요새 저희 동네는 동네 기반 예술인들 활성화 시킨다면서 이래저래 활성화시키고 있긴 한데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긴해요. 대부분의 경우 너무 정해져있거든여.(저희동네는 부모와 아이가 하는 프로그럄 위주로...)
영화 아티스트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 대상으로 영자원에서도, 인천쪽 작은 극장들과 별별시네마 관련해서 뭔가 하고 있는 한데 홍보가 잘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로나전에는 저희동네 도서관이나 구민회관쪽에서든, 서울쪽에도 그런 모임이 간혹 보았었는데, 그 때 놓친 강연이나 모임들, 클럽하우스 초반에 많이 들었더랬어요.
요새 저희 동네는 동네 기반 예술인들 활성화 시킨다면서 이래저래 활성화시키고 있긴 한데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긴해요. 대부분의 경우 너무 정해져있거든여.(저희동네는 부모와 아이가 하는 프로그럄 위주로...)
17:24
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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