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터버스터즈 라이즈 찡하네요 - NightWish님 나눔 후기
진짜 백만년만에 극장와서 영화를 봤습니다.
그동안 극장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네요. 체온 백신접종 QR확인. 좌석도 띄어 앉아야 하고 음식도 못 먹더군요. 나름 신세계였습다.
기대 엄청하고 본 고스터버스터즈는 촌철살인의 대사, 서서히 조여오는 유령의 흔적을 쫓는 영상의 흐름, 추억의 BGM 정말 어렸을적 비디오로 돌려보던 오리지널 영화의 추억을 제대로 환기 시키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바로 고스터버스터지 하면서 아련한 감정이 들더군요. 스토리 전개가 비약적인 부분도 있지만 원래 고스터버스터가 그런 영화인지라 어설픈 부분도 애착이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영화를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는 이곤 캐릭터 피규어들이 매진이 되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곤에 대한 이 영화가 갖는 의미도 굉장히 특별했습니다.
손녀 딸로 나오는 거의 주연에 가까운 배우는 실제 이곤의 손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환상의 캐스팅이었습니다. 너무 매력있더군요.
간만에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로 호강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나눔주신 NightWish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집에 있는 고버 피규어들 사진 투척하며 감상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천인 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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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피비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와서 2편이 나와도 보러갈거같네요
같은 손녀인데 피비가 스타워즈 레이보다 더 애정이 가더군요.
마지막에 진짜 감동이였어요
컨디션이 좋을때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그리운 분들도 나오고
의외의 분들도 나오고
설마 진짜 돌아가신지
오래인 분까지 나오실 줄은
다만 주제곡이 너무 안나와서
그 점은 마이너스네요
카씬 나올 때마다
틀어도 좋았을텐데
원작 보신 분들이라면 반갑기고 하고 마지막엔 눈물도 살짝....ㅠㅠ
원작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리운 얼굴들 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ㅠㅠ
끝판왕bgm이 피날레만 나오는건 아쉽지만 엔딩 후 바로 나와줘서 마지막 감동의 강력한 한방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