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보는 내내 쓸데없는 고민 좀 했습니다.
우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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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스트나잇인소호 하구 태일이 두 편을 삼정타워점에서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라스트는 재밌게 봤구요. 태일이는 한 권짜리 위인전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근데, 태일이보는 내내 쓸데없는 고민 좀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자체도 지루하기도 했지만요. 이게 왜 내가 기분이 좀 안좋게 느껴지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사실은, 태일이 상영시간 맞춰서 입장할 때입니다. 태일이 상영시작시간이 7시라, 10분전에 들어가는 걸 알기 때문에 한 48분경에 전자명부동의하고 모바일티켓들고 11층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아직 1,2분전이고 전에도 좀 지나서 입장가능한 적이 있어서, 직원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남자직원인지 티켓확인할께요. 해서 출입명부하구 티켓 보여주는데, 죄송하지만 50분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하는데, 49분이었습니다. 그상황에서 여자알바생이 뛰어오니까, 그냥 가더라구요. 다시 전자출입명부동의하고 티켓보여줬죠. 들어가면서 뭔가 기분이 안좋아지는 겁니다. 내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어디에서 기분이 나빠진 건가 포인트를 찾느라 영화를 보는둥마는둥했습니다. 말투때문인가, 아니면 명부 두 번 작성하게 만들게해서 그런건가, 아니면 내가 쓸데없이 민감한건가하고요. 아무래도 제가 이상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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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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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알바하시는분이 약간 융통성이 없으신가봐요. 아직 초보 알바생이라 딱 메뉴얼대로 하는거일수도 있어요. 저같아도 1분차이인데 뭐지??라고 생각 들었을꺼같아요
21:24
21.12.01.
mugwort
알바가 아니고 직원같더라구요. 옆에 남자알바생하고 같이 있었거든요. 서면점은 49분에 확인해도 재밌게 보세요하거나, 아직 문이 안열리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하던데 말이죠. 아마도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안된다한게 좀 언짢았나봐요. 거기다가 태일이 영화는 왜이리 지루한지..
21:49
21.12.01.
2등
외부의 요인이 더 강하게 남거나하면 영화에 집중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다보니...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N차로 봐도 느낌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매번 볼 때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00:40
21.12.02.
셋져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거기다가 영화자체도 무척이나 지루했네요.
01:11
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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