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이제 안갈거같아요..
지난주 토요일에 종이 예매권을 구매하러 롯시 월드타워점에 갔었는데요.
회사일 때문에 종이 영화 예매권을 33장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10장 단위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대량으로 100장단위로 구매하는거면 모르겠는데 10장단위?..
속으로 좀 의아하긴 했지만 안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30장만 구매하기로 하고
매니저가 종이 예매권은 별도로 발권이 필요해서 9층 사무실에 갔다온다 하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이 넘어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알바생들한테 물었더니
또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10분정도 더 기다렸는데 아무소식이 없어서
직접 사무실 쪽으로 올라가봤더니 그 직원은 다른 무대인사 행사지원갔다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다른 직원이 발권을 해주긴 했는데
그 직원이 까먹고 전달이 안됬나보다 하더라구요..
근데 좀 사실 납득이 어려웠던게
보통 행사있으면 행사지원 인원은 미리 가서 준비를 하니까
고객 대응 업무는 한 두시간 전에 미리 빠질거 같은데
갑자기 30분만에 행사지원에 들어 갔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진상 고객 되기 싫어서 40분 넘게 기다린 것도 그냥 왔는데
예매권도 10장단위로 밖에 발권이 안되는 사유도
지침상 그렇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어 보이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억울하더라구요..
다른데 찾아보니 CGV는 1장씩 발권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롯데시네마만 왜그러는지;;;
이제 롯데시네마는 안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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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타점 직원분들 무책임한거 너무 많이 봤고 알바분들도 사바사라 전반적으로 CS 수준 떨어지는 느낌.. 가능한 다른 지점에 가지만 솔직히 월타만 온갖 행사나 이벤트, 굿즈 몰아주니 아예 안갈 수도 없어 답답하죠 ㅠㅠ 근데 이 건은 진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내 돈내고 40분 기다리는게 말이나 되나요. 그것도 직원이 다른 일 하느라 깜빡해서..ㅋㅋ
자기가 맡은 일이 있으면 그걸 정확히 처리한 다음 다른 볼일을 보던가, 제대로 인계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한 다음 자리를 이동해야지...진짜 대책없네요.
이건 클레임 걸어도 할 말없을 것 같습니다.
월드타워는 관객들 똥개훈련 시키는 걸 너무 자주 당해봐서 이젠 화도 안나요.....ㅠㅠ
롯시가 멀티 3사에서 최하로 떨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요새 들어서는 서비스 측면에선 씨네큐 만도 못한거 같고 특별관은 cgv 메가박스에 비해 한참 밀리고 참
요즘 보면 관리자 분들 보다
일반 알바분들이 더 친절하기도 하구요
관리자라는 직함을 괜히 달고 있는게
아닐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