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에 흥미 없는 익무님들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도 코로나 전에는 굿즈패키지나 경품 증정하는 곳을 찾아
원정다니곤 했습니다
그 김에 타 지역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즐겼지요
영등포CGV까지 가서
(당시 웸등포라는 별명까지 있었죠^^)
보헤미안 랩소디 난닝구를
받아왔던 열정이 있었습니다..ㅎㅎ
그랬던 제가 이제는.. 나이탓이기도 하지만 코시국에 원정을 가면서까지
매진된 굿패 상영관에서 관람한다는 게 너무나 지치고
혹시나 싶은 우려에 무서워지더군요
띄어앉기를 한대도 인파로 꽉 찬 밀폐장소가
안전할 리 없으니까요ㅜㅜ
그리고 경품 받아봤자 상자에 고이 보관하고
그 상자는 또 자연스레 자리차지할 뿐이니
자연스레 굿즈 수집에서 관심이 멀어졌어요
필름마크나 오티, 아맥 포스터 정도까진 받으나
(사실 포스터도 귀찮은데 아맥 값이 비싸니
안 받으면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 외 굿즈에는 전혀 도전조차 하지 않아요
그 흔한 포토티켓도 무료쿠폰이 아니면 뽑지를 않아요
이렇게 경품 경쟁에서 멀어지고 단순히 스크린 관람에만
집중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Dahlia57
추천인 1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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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받아도 실용적인 게 좋더라고요. 먹는 거나 원작도서, 노트 이런 걸로요ㅋㅋ
귀찮아서 줘도 안 받을 때가 대부분이에요
포티는 재미있거나 인상깊은 영화만, 굿즈는 영화보러갔을 때 주면 받는데 굳이 굿즈모으자고 영혼 보내면서 돌아다니진 않아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실제 사용 할수 있는 굿즈들이 좋더라구요.
노트. 펜. 거울. 휴대폰 뒤에 붙이는거 등.
포스터. 엽서 같은 굿즈는 받아와도 나중에 보면 그냥 짐.
오로지 포스터 굿즈만 수집해요^^
특히 포스터에 해당영화 감독이나 배우분 싸인 받을때는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과거에는 DVD,블루레이 타이틀 까지 오랫동안 구매하고 수집했는데요.
언젠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는 생각을 가진뒤부터 모두 처분하고.. (수집 비용도 만만치 않고, 영화 타이틀도 포맷별로 중복 수집하다보니...)
오로지 극장관람 + 관람한 영화 포스터만 수집하니 마음도 편하고 영화집중도 잘되더라구요 ㅎㅎ
다른 수집 모음하다가 질려서 더이상 수집하지 않습니다. 굿즈 관심없이 열심히 영화만 보아요~
아마 많이 계실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선 저는 아녜요🤣🤣🤣 모아도 포스터 위주로 모으고 지방이라 선택권도 많이 없기는한데 받다보니 점점 쌓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