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드만 스튜디오의 로빈로빈 봤습니다.

러닝타임이 30분 정도 되는 단편입니다.

생쥐에게 키워진 새 이야기인데요.

러닝타임이 짧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귀엽고 예쁜 화면 보는게 즐겁습니다.

이 단편에는 아드만 스튜디오 작품 다운 빌런으로 고양이가

나오긴 하는데요.

예전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같은 강렬함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충격을 넘어서는 아드만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기발하게도 치즈로 된 달이나 사악한 펭귄이라던가...

악당들도 무시무시하고 강렬한 액션스릴러였죠.

그 단편들도 러닝타임은 길지 않았었습니다.

로빈로빈은 생쥐에게 키워진 새라는 설정에서 

예측 밖의 이야기는 전혀없이 단순해서

스토리적인 재미는 저는 거의 못 느꼈습니다.

그냥 가볍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스페셜이네요.

+ 뮤지컬 요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