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디스패치 후기예요
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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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업영화 아니구 예술영화 맞나요?
뭔가 굉장히 대단한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인데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제가 처음봐서요.
흑백 영상이 나올 땐 옛날 무성영화를 보는 것 같았고 컬러로 전환될 때는 색감이 너무 예뻐서 빠져들 수밖에 없더라구요.
스토리 전개 방식도 독특했는데 파트 별로 나눠져 있고 화면 분할이 되면서 세트가 움직이고 그럴 땐 마치 연극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어요. 그리구 중간에 갑자기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되게 놀라면서 봤는데 그게 또 신선했던 거 같아요. 덕분에 순간 몰입이 확 됐거든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끝까지 보고 나왔는데, 쿠키는 없었구 대신 일러스트가 하나씩 나오는 게 꽤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당☺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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