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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드라마 보면서 느낀점(약 스포..?)

마스터피스 마스터피스
1718 7 19

완다비전, 팔콘앤 윈터솔져, 로키, 이번 호코아이도 보면서 느낀점이

 

2시간짜리를 6시간짜리로 늘린 느낌이랄까요...

ex완다비전에서는 거의 6화까지 매 화가 레파토리가 계속 반복되고

팔콘에서는 4화 내내 반복적으로 열등감을 주입시켜 짭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보여주며

로키는 그나마 다른 사건들이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반복을 계속 보여주고

호크아이는 질질 끄는 느낌이랄까.. 멍때리는 장면이 너무 많던데요...

 

제가 받은 느낌은 6개의 내용을 6개로 표현하는게 미드라면, 마블 드라마는 하나의 내용을 6개로 늘린 느낌입니다...  분명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더 발전 되겠지만 아직까진 좀 아쉽네요

 

마스터피스 마스터피스
11 Lv. 12302/129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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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대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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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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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吉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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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뱀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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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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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많이 공감합니다.. 마블팬입장에서도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ㅠ
댓글
08:50
21.11.26.
profile image
마블돌이
스토리는 괜찮은데 영화만큼 집중력있게 보긴 힘들더라고요
댓글
10:26
21.11.26.
profile image 2등
로키는 정말 이상한 드라마더라고요.
댓글
08:52
21.11.26.
3등
유튜브에 드라마 요약 보는게 훨씬 재밌어요. 그리고 드라마까진 챙겨보지 않는 라이트 팬들을 감안해서 마블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드라마를 볼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댓글
09:40
21.11.26.
profile image
행복한뱀장어
저도 디플 드라마가 마블에게 득일지 실일지 모르겠더라고요. 당장은 확장성에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1년동안 세계관을 지나치게 확장시킨 부분도 있고요. 이렇게 한 두해만 가면 마블 영화/드라마가 마니아들만의 장르가 될 것 같아요...
댓글
10:29
21.11.26.
솔직히 개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분량을 디즈니플러스 공급용으로 길게~길게~ 늘려 억지로 드라마화했단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로 하더라도 앞으론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처럼 단방에 끝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내랑 같이 보려고 하는데 아내가 드라마의 많은 분량을 강한 진입장벽으로 느껴서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저만 혼자 봤어요)

물론 완다비전은 풀어낼 얘기나 틈틈히 묘사하는 걸 보면 이건 드라마화를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량도 9화 분량이 아깝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팔콘&윈터솔져에서 아 이걸 굳이 이렇게 늘려? 싶은 것들이 틈틈히 많아서 좀 아쉬움이 들더군요.

정점은 로키였습니다. 6화 분량인데 완다비전보다 더 길다고 느껴졌어욬ㅋㅋㅋ 밀도감이 후달려서 어거지로 분량 늘린 느낌들이 너무 들어서 시간도 아깝고 그렇더군요...

약간 긴 영화로 뽑았어도 됐을 내용인데...

호크아이도 1편부터 바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마블 드라마들 전반적으로 러닝타임관리에 낭비가 있는데 이게 드라마 초장부터 이래버리니 아주 나쁜 버릇 같아요.

아니면 각본가들이 그냥 하고싶은 거 다하는 건지도...
댓글
09:45
21.11.26.
profile image
TLGD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완다비전은 시트콤 느낌에 새로움이라도 있었는데 다른건... 이런 부분은 마블 스튜디오가 넷플이든 HBO든 드라마 작가들을 적극 영입해야 개선될거라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사건과 시퀀스가 많아져서 제작비가 거의 배로 뛰겠지만요...
댓글
10:32
21.11.26.
어차피 드라마 안봐도 나중에 영화에서 한줄로 다 요약을 해줄꺼라는 말이 많더라고요 드라마는 디플 늘리기나 마블빠들 서비스에 불가할듯요 팔콘 완다 로키 소재로는 영화를 못만들테니
댓글
09:53
21.11.26.
profile image
12muwon
계속 드라마가 이런식이면 마블 팬들도 지치고, 마블 세계관은 더 마니아들만 즐기다가 MCU자체가 흔들릴텐데....
댓글
10:34
21.11.26.
profile image
오 공감가네요.. 하나의 내용을 6개로 나눈 느낌.. 완다비전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팔콘 일단 손이 안가요 저는 ㅠ 오히려 디즈니플러스 자체제작 영화로 나오는 편이 더 나을거 같아요 그래도 호크아이는 다시 가볍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댓글
09:55
21.11.26.
profile image
호이호이얍얍얍
맞아요.. 팔콘은 괜찮은 듯 싶으나 막상 보면... 호크아이는 뉴욕 풍경 보는 맛에 봅니닼ㅋㅋ
댓글
10:34
21.11.26.
일단 천천히 보느라 완다비전이랑 호크아이만 봤는데 호크아이는 작성자분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너무 세대교체에 목매듯 호크아이가 너무 짠하게 묘사되고 있어요.
그리고 내용 진행도 1화 분량을 2화로 늘린 것 같은 개그성 장면이 너무 많구요.
약간 블랙위도우에서 나타샤 묘사되는 것같은 느낌?



여기서부터는 완다비전 강 스포가 있습니다.





근데 완다비전같은 경우는 제 경우에는 꽤 잘 된 구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1개의 스토리를 길게 늘린 것은 동의합니다만, 완다의 피폐해진 정신세계와 그 원인, 완다가 만들어낸 세계에 대한 외부의 접근 방법등을 차근차근 풀어줘서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생각했거든요.
시트콤 형식으로 나오게 된 이유도 뒤에 설명해줬고, 이걸 2시간 가량의 극영화같은 형식으로 연출했다면 오히려 욕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하우스 오브 M을 참고한 것 같은데 MCU에 맞게끔 잘 각색된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피닉스 스토리 각색 잘 못해서 욕먹은 엑스맨 3편들(클래식과 리부트 모두 대차게 까였죠)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니까요 ㅋ
다만 스칼렛 위치로 각성 후 의상이...너무 코믹스의 의상을 참고한 것은 좀...살짝 촌스럽고 싸구려틱해보여서...
인피니티 사가의 의상이 계속 떠오를 것 같긴 합니다.
작 중 묘사된 것처럼 머리에 쓴 관이 능력을 발휘할 때만 떠오르는 오라처럼 묘사했으면 더 멋있었을 것 같은데.
댓글
10:01
21.11.26.
profile image
吉軍
시트콤 형식은 진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마블만이 가능하고 앞으로 완다비전같은 드라마 형식은 정말 보기 힘들것 같긴 하더라고요. 코믹스 요소도 정말 잘 가져왔죠. 그리고 마지막회가 좀.... 많이 아쉽죠 ㅋㅋㅋㅋㅋ
댓글
10:37
21.11.26.
profile image
거기에 덧붙여 다음페이즈에만 너무 공을 들이는 느낌이 심하더군요. 버키를 뭔 ㅂㅅ을 만들어놨어!!
댓글
10:36
21.11.26.
profile image
뱅돌
맞아요. 이전에는 빌런 retire시키고 영화에서는 마무리가 된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 모든 드라마에서 빌런들 제대로 처리를 안해서 도대체 이걸 언제 다 수습할지...
댓글
10:40
21.11.26.
뱅돌
얘들 행보 보면 역사는 쓰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말이 생각나요.(이런 말이 있던가? 암튼 비슷한 늬앙스로는 많이 회자되죠)
예를 들어 멸망한 나라의 마지막 왕은 항상 이기적인 암군에 사치를 일삼아 나라를 휘청이게 하고, 그를 바로 잡기 위해 내외부의 새로운 세력이 기존 왕을 숙청하고 새 왕조를 세운다...라고 기록되는 데 이 것이 점령국에 의해 날조된 기록이라는...

근데 실질적으로 기존 히어로들을 차세대 히어로로 승계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늙거나 죽어서 이어받지 않는 이상은 더 나은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관객을 설득해야 하는 딜레마도 느껴지긴 해요 T-T

그런 면에서 1대 캡아는 참 잘 승계하고 아름답게 퇴장한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감동도 줬구요.
댓글
10:48
21.11.26.
마스터피스
삭제된 댓글입니다.
10:37
21.11.26.
profile image
완전 공감합니다. 거의 모든게 마지막 두화 정도만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고 앞부분은 빨리 감기나 요약본 보는게 나은거 같더군요.
긴 시간을 알차게 써먹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마블이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이 볼거라는 배짱인지 전체적으로 실망스럽더군요.
댓글
13:01
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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