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무어]온라인 시사회 단평
골드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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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라운드, 데드우먼워킹에 이은 저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어느정도 블랙필즈 컨텐츠가 낯이 익습니다. 익숙해진 겻이죠. 처음 있었던 이질감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정체 모를 단체에서 빠져나와 도망자 신세로서 카니발리즘으로 연명하는 패트리샤와 그의 가족의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사실 도입부터 결말까지 과정은 간단합니다. 식인을 하며 도망다니는 주인공의 가족과 그 와중에 주인공이 한 인간으로서의 자각(?)을 갖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며 일어나는 비극 아닌 비극으로 마무리가 되며 인기가 많으면 시즌2를 찍겠다는 포석을 깔며 끝이 납니다.
이번 작품도 블랙필즈 숏폼의 장단점이 명확했습니다. 빠르고 답답함 없는 진행. 고민 없이 직진으로 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역시 단점이라 하면 짥은 러닝타임으로 속깊은 이야기는 필터링 되고 감정의 표현이라던지 공감 요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적응이 끝난 상황에서 그런 단점은 단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보게 되니 오히려 러닝타임이 더 짧아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이번 작품은 시즌3-4까지 나올 요량이 아니라면 많이 애매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떡밥이 많은 작품입니다. 부디 시즌2를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상 단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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