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겟츠 웨슬리 개인적 후기(노스포)

원제는 후 겟츠 더 독 인데 강아지 이름으로 의역해서 개봉을 했군요

16년 작품이던데 왜 이제서야 개봉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여주 알리시아 실버스톤이라 보게 되었습니다

챙겨보던 배우도 아니고 한국에선 개봉작이 많지도 않아서 다른 작품 본게 거의 없어요

다만 학생때 봤을때 베벌리힐즈 아이들과 실버스톤의 클루리스 보면서 문화적 충격과 부러움(?)에 인상깊어서 ㅎㅎ

아예 세월을 잊을려고 발버둥 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잘 관리하면서 나이를 먹었군요 

알리시아를 보기위해 본 저에겐 기대를 충족시켜줍니다

미국에서의 반려견에 대한 인식 및 잘 갖춰진 제도도 보여주지만 헛점도 있는 ㅎㅎ

귀여운 멍멍이가 주인 영화는 아니고 이혼에 따른 현실적인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되구요

다만 시간표도 헬인데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찾아봐야할까는 글쎄요..입니다

연기가 망은 아닌데 좀 오버스럽고 강아지가 나오긴 하지만 전형적인 로코물이거든요

저야 알리시아 하나 보고 보러간지라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만 바로 근처 영화관에서 보실게 없으셔서 본다면 모르지만 찾아보실 정도는 아니니 관심 있으시면 vod로 보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