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헨슨 보는 내내 괴로웠어요 (스포 x)
라라랑
1964 8 2
뮤지컬 영화는 영화 자체는 별로여도 노래는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는 그것도 어렵습니다
노래가 귀에 안 들어와요
후반부로 달려가는 내내 주인공이 대체 어쩌려고 저러나 하는 마음만 들어요
후기를 보니 각색하는 과정에서 에반의 심리 묘사가 확 줄었다던데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네요
얘기는 정말 공감하나도 안되는데
노래는 좋으니 배로 짜증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