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보고 왔어용 !
아트하우스에 걸리는건 무조건 한번씩은 보기도 하고 익무에 호불호 후기가 많아서 어떤 영화일지 궁금했습니다-
정보없이 보는 편이고 레오 카락스 감독도 처음이고 포스터도 인상적이어서 어느정도 기대가 있었어요-
보고나니 코돌비에서 보신 분들의 사운드효과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했고 감독의 표현방식에 으음?!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끝나고 살펴보니 원래 표현방식이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감독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홀리모터스가 어떨지 보고싶어졌습니다- (명씨네라 가기 싫음)
라스트 듀얼에서 보고 아네트에서 보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담 드라이버 배우가 인상적입니다!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딸의 모습도 처음엔 왜?! 했지만 이해가 되면서 이렇게 표현한 감독의 생각도 멋져보였고 마지막에 감옥에서 헨리와 아네트의 노래가 기억에 남네요!
감독 본인이 나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예고편에 나오는 거라서 영화의 비하인드 장면같은건가 생각했는데 초반부에 나오는 장면이더라구요 ㅎㅎ
(뒤에서 같이 있는 분은 실제 딸 인거죠?!)
시작할까요를 시작으로 배우들의 등장도 좋았고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이어지는 이제 끝이에요- 잘 가세요- 굿나잇까지 배우들과 스텝들 나오는 장면과 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바로 나가지 마시고 알라뷰쏘머치 들으시면서 기다리면 영상이 또 나오더라구요-
포스터가 인상적이어서 왜 이런 포즈를 하고 있을까 같이 춤을 추는 건데 왜 여자의 목은 마치 끌려가는듯한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내용을 알고 또 그 장면을 보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 등 원색을 잘 활용하는 감독같네요-
이동진님의 해설이 궁금해집니다- 안보신분들은 언택트gv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cgv 여의도에서 봤는데 이터널스 종이 전단지랑 투명전단지가 많이 있길래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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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를 이 글을 통해서 처음 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끝까지 보고 나오란 얘기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