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색다른 마블영화네요.
이전 MCU 영화들에 비해 신화적 요소들을 많이 넣었는데 <토르>보다도 인간계에서 더 멀어졌고요. 코스믹 호러까지 더해져서 기묘한 볼거리를 본 기분입니다. 스케일이 엄청 커진 대신 이전의 생활 밀착형 슈퍼 히어로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아름답고 웅장한 영상들로 눈은 즐겁지만 확 끌어오르게 해서 신나게 만드는 요소는 부족해요.
수천년을 살아온 신적인 존재들이 인간계에 동화돼 살아오다가 큰 위기가 닥치자 다시 뭉치는데.. 한때 잘 나갔던 친구들이 동창회에서 만난 것처럼 옛날 얘기하며 즐거워하는 부분들은 좀 더 재밌고 코믹합니다.
중반엔 예고편 등으론 짐작 못했던 이야기 전개가 꽤 흥미롭습니다. 그 해결 방식은 너무 편의주의적이지만 앞으로 MCU를 과연 어디까지 확장시킬지 궁금해지게 하네요.
한국인으로서 마동석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주연급은 아니지만 나름 존재감 있는 장면들을 몇몇 보여줍니다. BTS의 노래도 재밌게 쓰였고요.
쿠키 영상 2개는 마블 코믹스 팬이 아니라면 저 캐릭터가 뭔지.. 왜 저러는지 감이 안잡힐 듯하네요. 극장 나서다 어떤분이 저 캐릭터가 뭐죠?? 하고 물었는데 저도 모릅니다 라고 답했어요.^^ MCU 영화들만 봐선 모를 거 같아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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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평을 보면 볼수록 빨리 보고싶어지네요.
원더우먼1984 보다는 낫나요?
재밌게 볼 수 있겠네요
빨리 개봉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호오...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감이 안오네요.
웅장함+안씐남+코믹한동창회+안드로메다?라니...ㅋㅋㅋㅋㅋㅋ
후기 고맙습니다.
후기를 볼수록 궁금해지는 영화네요ㅎ
기대는 접어두더라도 얼른 보고 싶네요ㅠㅠ
상당히 톤이 색다른 모양이네요 ㅎ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용아맥을 비롯한 특별관에서 관람하는걸 좀더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아서 일반관에서 봐도 무난하겠다 생각하시는지요?
용산 아이맥스가 좋긴한데.. 다크맨님도 어둡다고 해서 무조건 추천은 힘드네요.
마블리와 졸리의 케미가 제일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mcu영화들이 스케일이 너무 커지고 우주로 너무 나아가서 살짝 아쉬웠는데 이 영화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첫날 용아맥, 코돌비 다 완료해야겠네요 🤣
혹시 셀레스티얼은 어땠나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중인 부분이라서
색다르다고하니 이번에 자연광을 이용한 촬영의 효과가 있었나보군요(?)
적어도 비주얼만큼은 휼륭한가 보네요 ㅎㅎ
혹시 예고편에 나왔던 초록 셀레스티얼이 우주공간에서 뭘 만드는 장면이 행성을 만드는 장면인가요?
가오갤 2의 에고와 비교했을 때 진짜 온전한 셀레스티얼들은 어느 정도로 거창한 존재들인지 궁금하네요.
행성들을 만드는 신이던데요.
마지막으로 질문 2가지만 남기겠습니다.
중요한 스포라면 설명없이 그냥 Yes랑 No로 답해주셔도 됩니다.
Q.1 셀레스티얼들이 자신들에게도 위협적인 타노스의 핑거스냅을 그냥 무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설명없이 넘기나요?
Q.2 이번 영화를 통해 가오갤의 노웨어, 가오갤 2의 에고와 셀레스티얼들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나요?
아하... 쿠키에서는... 확장....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