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 [아네트] 후기(불호/약스포)
코이비토
1981 4 3
문화의 날 두 번째 영화로 <아네트>를 봤습니다.
사실 부국제에서 먼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개봉한다는 말을 듣고 뒤로 미뤘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개봉해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결론적으로 저는 불호였구요.. 일단 내용이 좀 어두워서 그런 거도 있는 거 같긴 한데
뭔가 기대했던 게 달랐던 게 큰 원인인 거 같기는 해요ㅋㅋ
오프닝시퀀스도 그렇고 첫 스탠딩코미디장면에서도 카메라위치가 관객석이랑 비슷하게 맞춰져 제가 같이 그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서 형식이 붕괴되는 느낌이 신선했는데요. 뒤에도 그런 걸 좀 기대하고 봤는데 뒤로는 크게 그런 점이 잘 안느껴진 점도 있고..
뮤지컬 영화라고 잘못 인지하고 봐서 뭔가 꽂히는 넘버에 대한 기대를 했었는데 그런 거도 없었어서 그렇게 느낀 거 같습니다.
다른 글의 댓글에서 써주신 것과 같이 뮤지컬/음악영화라기 보다는 음악으로 대사를 하는 예술영화로 접근해서 봤으면 조금 덜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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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향이 아니엇...ㅅ...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