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론] 완전 기대 이상의 작품이었습니다 n차 각이에요!! (약스포o)

- 러닝 타임이 제법 긴 애니메이션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중이 끊기는 부분 없이 잘 관람했습니다.

- 정말 개인적인 의견인데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 '프리 가이'가 살짝 생각났습니다. 스토리나 재질 그런 부분이 아니라 지금보다는 미래의 이야기 &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소재들 & 예쁜 색감 등 !

- 론이 정말 너무 귀여워요 같이 본 친구랑 계속 비봇 가지고 싶다고 얘기하는 중입니다.

- 정말 귀엽고 재밌는 영화지만 요즘 종종 문제가 되는 sns 속 관종 행위나 지나친 허세 그런 내용들도 다루고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 론이 '바니'가 어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자신의 몸을 밝혀 빛을 내는 부분들 너무 뭉클했어요. 침대에서 자는 바니 밑에 있던 론이 몸을 밝히는 부분 & 후반쯤에 숲으로 도망갔을 때 그 탑(?) 위에서 잘 때도 론이 몸 밝혀서 빛 내주는 부분 ㅜㅜㅜㅜ 웁니다 울어.

- 굿즈도 너무 귀엽고 완전 n차 관람 각입니다. 강력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