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식 허용관 체험했습니다 😂
키읔키읔
4561 14 14
오늘 문화의 날이라 그런지 영화관에 관객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관객들도 많았고, 아직 11월이 되지 않았는데 정말 취식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뭐 듄 같은 블럭버스터나 고장난 론같은 가족영화는 중간 중간 조용한 구간이 있긴 해도 전반적으로 취식 소음이 묻히는데, 아네트 같은 음향이 중요한 영화에도 취식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영화 내내 가방안 비닐에서 먹을거 꺼내는 소리, 나초인지 뽀득 뽀득 씹는 소리, 다 먹고 틴케이스 닫는 소리...
몇번 쳐다봐도 미동도 없어서 결국 제가 뒤쪽 구석 자리로 옮겼습니다.
관크 중복의 법칙이라고 역시나 취식한 그 분은 멀리 떨어져도 보일 정도로 밝기 맥스로 중간중간 휴대폰 하시더군요.
근데 옮긴 자리에도 뭐를 드시는 분이 계셨는데 아까 그분처럼 지속적으로 드시진 않아서 그냥 봤습니다.
아네트 보러 올 정도면 보통 관객이 아닐텐데 더 이해가 안됐네요.
그냥 스쿠 주워서 아무정보 없이 보러오신건지...
앞으로 취식 허용되면 음향이 중요한 영화는 음향관보다 사람 없는 관이 더 좋은 환경일수 있겠다 생각 됐네요.
추천인 1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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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벌써 체험하고 오셨군요.ㅜㅜ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01:30
21.10.28.
얼그레이티
뭐 이터널스같은 블럭버스터는 이미 각오되었죠 ㅠㅠ
05:34
21.10.28.
2등
11월 부터 허용인데 지금부터 그러시는 분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시겠죠. 취식은 허용해도 마스크는 써야할텐데...
마스크를 쓰지 않으시겠죠. 취식은 허용해도 마스크는 써야할텐데...
02:09
21.10.28.
전지구적난민
어제 분들은 마스크는 쓰셨는데 이제 취식도 허용했는데 왜 마스크 쓰냐는 분들도 나오겠죠 ㅠ
05:37
21.10.28.
3등
와 진짜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어떻게 버티셨는지... 벌써부터 이러면 11월에는 진짜 관리 안될텐데;;
02:14
21.10.28.
닥터오토옥타비우스
안그래도 극장에 직원은 줄여 없는데... 수익은 늘려야겠고 티켓값은 이미 올렸고 그렇다고 다시 직원 늘릴리는 없고...
05:40
21.10.28.
큰일이네요ㅠㅠ 소음도 문제지만 백신 맞아도 코로나 옮기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밀폐된 영화관에서 마스크 내리고 먹어대다간..ㅠㅠ
02:41
21.10.28.
앨런정
옮기면 최악이고 안옮아도 혹시나 같은 공간에 있다가 자가격리라도 해야되면......
05:42
21.10.28.
수류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3:06
21.10.28.
수류
아직까지 영화관 전파가 없어서 극장도 취식 관객도 당당한가봐요.
05:43
21.10.28.
벌써ㅠ.. 11월...마음 단단히 먹고 관람해야겠네요ㅜ
06:57
21.10.28.
Tns
이제 인기회차는 굿즈 수령이나 쾌적한 관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될거 같아요 ㅠ
09:15
21.10.28.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08:33
21.10.28.
비단장수
디데이가 몇일 안남았네요 😂
09:16
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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