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베놈 따위가...라는 말...
솔직히...베놈 따위가...라는 말...
익무에서 공지까지 뜨게 한 그 말...
직접 보고나서...
솔직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
(이거 참...곤란하네요...)
일단 이게 시나리오부터 엉망인 것인지...
편집이 심하게 엉망인 것인지 헷갈립니다
그냥 대충 찍어놓은 영상들을...씨지 입혀서...
대충 이어붙인 느낌이랄까...
덕분에 90분도 제대로 채우지를 못 하네요
돈 주고 봤으면 스크린 찢어버리고 싶을 퀄리티인데
흥행은 탑을 달리니 신기한...
추천인 22
댓글 2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이 영화는 당최 인기 요인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베놈 팬이나 톰 하디 팬이 많아서인지...)
이 영화 때문에 진정으로 실감하게 됐네요
호불호는 둘째 치고...퀄리티가 너무 망이더군요
상업영화로 나온게 아니라 무슨 대학생이 벼락치기로 날림으로 만들어가지고 과제로 낸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도저히 <베놈 2>에 대해서는 좋은 소리가 안나와서 익무에서 활동도 언급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헐리웃 블럭버스터로 나온 영화인데...
1편도 그리 완성도가 좋았다고는 안보는데 흥행이 되다보니 윗선에서 비슷한 식으로 만들라고 주문한 것 같습니다.
영화가 어렵지 않고 머리도 굴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듄이나 007에 비하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1편은 최소한의 영화적 완성도는 챙기고 갔는데...
이번 영화는 퀄리티가 너무 황당해서...
이번 영화의 흥행은 많이 신기하네요
지도 있는 케릭터이면서
영화상영시간도 적당해서 많이들보러간거같아요
흥행은 솔직히... 접근성이라고 봐요. 미소지기 일 하면서 느낀 건 관객몰이하는 영화들은 근처에서 놀다가 현장발권해서 많이 보러 오세요.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가족 애인 친구랑 시간 때우러 오는 거죠. 베놈은 누구랑 와도 같이 볼 만한 가벼운 오락성 영화인데다가 시간 맞추기 좋은 짧은 러닝타임이 흥행에 큰 영향 줬다고 생각해요.
이번 베론흥행은 쿠키로 묻어간게 크지않나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베놈2의 인기는 베놈1에서 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도 잘 만든 건 아니지만, 베놈이라는 캐릭터와 킬링타임으로서의 적당한 재미도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잔인한 영화인데 12세 관람가라는 게 컸을 겁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8억달러라는 미친 흥행을 한 거죠. 개인적으로도 1편은 완성도와는 별개로 재밌게 봤는데, 2편은 ㅠㅠ... 1이 그 정도 흥행했으면 2는 신경 좀 썼겠네 싶었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는데 1편보다 별로라는 생각이... 전반적으로 국내반응은 1이 낫다, 해외는 2가 낫다로 갈리는듯요.
1편은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2편은 지루하지는 않더라구요
베놈의 부부싸움 보는 것도 아니고 한숨만.. 앤디 서키스에게
블럭버스터 감독을 덜컥 맡긴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