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론 후기
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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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론 자막판을 보기전에는 내용이 뻔해보이는 한 왕따소년과 고장난 론이 만나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뻔한 레퍼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뻔하게 흘러가는 점도 있으나 론의 귀여움과 매력이 뻔한 레퍼토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매력을 뽐내다가 후반부에서는 론과 바니의 대화속에서 진짜 마음 한구석이 울리면서 진짜 친구란,진짜 우정이란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미디어속에서 친구에게 말거는 것은 친숙하면서 실제 사람들사이 속에선 사이가 어색하면 제대로 말도 못 꺼낸던 제 모습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어릴적 새학기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마주할땐 어떻게 해야 서로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하면서 어색하게 서있으며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친해질려고 노력했던 학생때도 생각 나고 한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로 기억될 것같습니다.
문화의 날이라 크게 기대안하고 본거였는데 재밌고 감동도 있고 좋았습니다.
추천인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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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지붕고양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19
21.10.27.
2등
23:33
21.10.27.
3등
그 코코 진부한 영화네 하면서 우는 짤 있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론도 이미 수십년전부터 써먹은 소재와 주제라서 뻔한 내용이었지만 웃음과 감동이 있었네요
23:46
21.10.27.
오홍 꼭 봐야겠어요 ㅋㅋㅋ
09:13
21.10.28.
론의 덕질포인트 정리한 글 소개드려봅니다. ㅎㅎㅎ
https://extmovie.com/movietalk/69866119
21:55
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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