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익무시사] 예상외의 작품(노스포)
오늘 CGV용산에서 익무시사로 당첨된 블라인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상영관에 들어가보니 블랙필스라는 스튜디오의 로고가 떠있었고 직원분이 나와서 블랙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나서 블랙필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드라마들의 예고편을 본 다음에 <플레이그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전혀 예상치못한 작품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드라마 자체가 그냥 무난합니다. 내용이 엉성하게 흘러가다보니 가벼운 킬링타임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채널을 돌리고싶을 만큼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계속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제작자로 나와있는 뤽 베송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고했는데 <니키타>로 시작해서 <안나>까지의 싸우는 소녀라는 뤽 베송의 취향이 잘 드러나있더군요.
10부작 드라마를 이번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1편으로 편집을 해서 상영했는데 애초에 다음 화가 궁금하게끔 만들어진 연속 시리즈를 1편으로 편집한다는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몇몇 부분은 편집된 것처럼 뚝뚝 끊어지거나 여백이 느껴졌습니다. 편집본이 핵심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딱히 편집되었다고해서 이해가 안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가 1회당 10분정도로 짧은 편이라서 어렵게 편집을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상영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전회차 재생시 100분)
시즌2가 나올 여지가 있게끔 끝내서 시즌2가 있나 찾아봤는데....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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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ㄴ그런건 없다...👀👀👀